[출마의 변] 위원장 후보 정재민, 영등포에서 “우리를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영등포 당원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한 정재민입니다.
지난 4년간의 활동에 이어 세 번째 위원장에 출마합니다.
“우리를 위한 정치인”은 어디에 있는가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집권8년차 2018년 영등포구 청렴도는 전국 최하위 성적표를 받았고, 얼마 전에는 영등포구의장·구청장·구의원의 커넥션에 따른 수의계약 몰아주기 비위 정황을 자정 기능을 상실한 영등포구청과 구의회가 수년에 걸쳐 방조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자신의 권한과 지위를 이용한 부정부패에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이 따로 없는 모습에 시민들은 고개를 돌렸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터널-서부간선지하도로 대규모 지하도로 공사가 영등포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시민들은 환기구가 아파트와 학교 한복판에 굴뚝이 나오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주민들의 항의에 부딪혀 내부순환환기방식으로 설계가 변경되었지만 여전히 주민들은 구체적인 설계도와 환기기능 검증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단지 신뢰할 수 있는 검증가능한 방식의 공사였지만 서울시와 정치권에서 돌아온 답은 어쩔 수 없다, 안전하니 믿고 따르라는 말뿐이었습니다.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주민들로부터 권한과 힘을 부여받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자신의 잇속을 챙기고 민생문제를 외면할 때 주민들은 물었습니다.
“우리를 위한 정치인은 어디에 있는가”
2020년 총선은 정의당이 촛불혁명을 완성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1600만 촛불혁명은 국정농단 세력을 권좌에서 끌어내리고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내 삶은 얼마나 바뀌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묻고 있습니다. 촛불정부를 자임한 문재인 정부는 지난 2년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등 한반도 평화에 큰 진전을 이루었지만 ‘불평등한 대한민국’을 바꿔달라는 촛불시민들의 요구에는 제대로 화답하질 못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커지고 청년들은 미래에 막막해하고 있습니다. 약속했던 개혁은 후퇴하고 오히려 재벌 기득권 세력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습은 문재인 정부에 많은 기대를 걸었던 사람들의 실망을 가져오기에 충분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국회는 촛불혁명이 탄핵한 자유한국당에 가로막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거제도 등 개혁입법안을 불법적으로 가로막고 국회를 마비시킨 채 5.18 망언 등 온갖 막말을 쏟아내며 지지층을 결집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후안무치한 자유한국당과 무능한 더불어민주당, 이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대한민국에 어떤 변화도 가져올 수 없음이 자명합니다. 2020년 총선은 30년간 지속된 양당 기득권정치를 끝장내고 정의당이 촛불혁명을 완성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영등포에서 촛불혁명을 완성하고 “우리를 위한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저는 정의당이 창당하고 처음 치러지는 2014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9.84% 3위 득표로 영등포에서 가능성과 희망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지역위원장에 당선된 이후 총선에서 영등포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정의당의 존재감을 확인시키고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정치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촛불혁명과 대선을 거친 후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에는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출마하여 정의당과 정재민이 확실한 대안임을 선명하게 알렸습니다.
국정농단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부끄러움을 모른 채 다시 부활을 꿈꾸며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수구세력 자유한국당은 촛불혁명의 요구에 머뭇거리며 주춤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으로는 막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세력은 정의당밖에 없습니다. 정의당은 그동안 영등포에서 구태정치의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모두가 외면하는 문제에 언제나 주민들의 편에 서서 함께 목소리를 내고 싸워왔습니다. 정의당은 이제 영등포에서 촛불혁명을 완성하고 “우리를 위한 정치”를 실현할 것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그 담대한 여정을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약>
1. 2020년 총선 준비위원회 구성
-2020년 총선 승리를 당원들과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2. 당원소식지 발행
-웹진 소식지를 발행하고 당원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3. 당원소모임 활성화
-취미소모임부터 학습소모임까지 다양한 당원소모임을 활성화하겠습니다.
4. 다양한 당원교육 프로그램 진행
-신입당원교육, 진보정치학교, 이슈별 강좌, 대중강연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
5. 청년학생위원회 건설
-정의당의 이름으로 영등포 청년층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기획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6. 지역 적폐청산 활동 강화
-영등포의 낡은 정치와 구태를 타파하고 시민권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슬로건>
영등포에서 ‘우리를 위한 정치’ 실현
<정재민 후보가 걸어온 길>
•광주광역시 출생(1980년)/광주 문성고등학교 졸업(14회)
•한양대학교 졸업(독어독문학, 영어영문학부 복수전공)
•사회복지사, 유기농업기능사
주요경력
•(현)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
•(현)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
•(현)정의당 서울시당 교육위원장
•2018 지방선거 정의당 영등포구청장 후보
•2016 총선 정의당 영등포갑 국회의원 후보
•2014 당산1동, 양평1,2동 구의원 후보(9.84% 3위 득표)
•(전)심상정 대선후보 영등포구 선대위원장
•(전)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전)영등포구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전)영등포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