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당원들의 목소리를 찾아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당 광진구위원회 당원 여러분! 당 대의원으로 출마하게 된 이나리입니다.

대의원은 당원들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사람입니다.

정의당은 지금 창당 이후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몰락이라는 과제와 함께, 늘 나중으로 미뤄지기만 했던 정의당의 진보적 가치들을 실제로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인 총선을 1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정의당은 총선 방향과 이에 따른 주요한 사안들을 논의할 것입니다. 이때 당원들의 목소리를 대신하여 전달하고 당의 입장을 결정하는 사람이 바로 대의원입니다. 또한 지역위원회에서는 지역 당원들과 함께하는 사업과 활동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운영위원이기도 합니다.

숨겨진 당원들의 목소리를 찾아내어, 다양한 가치가 살아 숨쉬는 정의당으로!

지난 대선 당시, 서울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던 지역이 광진구 화양동입니다. 건국대, 세종대 학생들과 청년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정의당의 엔진 동력이 어디에서 나오고 정의당이 어디를 향해야 할지 보여주는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청년 당원들은 지역에서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여성당원들도, 늦게까지 일하는 직장인과 파트타임 알바생들도 당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일상에서 차별에 맞서야 하는 성소수자, 장애인 당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존재하지만 드러나지는 않았던, 하지만 그 누구보다도 정의당의 가치를 지지하고 만들어온 이들의 목소리가 밖으로 나올 때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지역위원회 활동에 반영되고, 정의당의 정책과 총선 방향을 결정하는데 쓰여야 합니다.

지역에 있는 청년, 여성 등의 소수자의 지지가 있을 때 만이 결국 지역 후보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당원들의 의사가 반영되고 소통하는 정의당을 위해, 지금 만나러갑니다!

광진구 청년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운영했던 노하우와 현재 청년·학생들과 함께하는 봉사동아리의 경험을 살려 청년, 학생 당원들을 만나고 사귀겠습니다.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반영해온 경험을 살려 당원들의 의사를 반영하는 다양한 만남을 진행하겠습니다.

일회용품 없는 당원모임, 알콜 대신 허브차 마시는 뒷풀이, 문턱 없는 모임 장소, 성평등한 모임 문화 등을 상상해봅시다. 당원들의 생각과 고민을 반영한 모임들을 기획하여 당원들이 참여하고 싶은 정의당, 매력적인 정의당을 만드는데 힘쓰겠습니다.

당원들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는 정의당! 그래서 당원들의 존재 자체로 빛날 수 있는 지역위원회! 우리가 꿈꾸고 만들고 싶은 사회의 모습을 광진구 지역위원회에서부터 실현시켜나가겠습니다.

*공약

-서울시당 청학위와 연계하여 학생위원회를 건설하고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다양한 소모임을 만들고 지원하겠습니다.

-당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한 ‘지금 만나러갑니다’ 프로젝트를 실행하겠습니다.

*약력

현) 청년학생 연합봉사동아리 볼룬티어유랑단 단장

전) 광진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

전) 광진마을공동체지원단 활동가

전) 광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간사

※ 댓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예) 서울시당 광진구지역위원회 ○○○, 이나리 당원을 당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