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부위원장 및 중앙당 대의원 출마의 변>

광진 당원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정의당 제4기 당직선거에 서울시당 광진구위원회 부위원장 및 중앙당대의원으로 출마하게 된 정상혁입니다. 

 지난 대선 우리 정의당은 새로운 희망을 보았습니다. 조기대선이 확정되었을때만 해도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정의당이었지만, 막판 여론조사에서는 1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했고, 200만표가 넘는 득표로 진보정당 역사상 최다득표를 기록했습니다. 가히 진보정당의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노동자, 청년, 여성, 그리고 성소수자가 있었습니다. 불반도에서 탈조선만을 꿈꾸던 청년들이 청년사회상속제에 호응했고, 노동이 당당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노동자들이 정의당에 투표했습니다. 남성들의 들러리로만 취급되던 여성들이 슈퍼우먼방지법에 환호했으며, 심후보가 토론회에서 쓴 1분에 수많은 성소수자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닷페이스와의 젠더 정책 간담회에서 “선봉에는 내가 서겠다. 화살은 내가 맞겠다. 앞으로 전진하는 힘을 만들어달라.” 호소했습니다. 이제 나머지는 우리 정의당 당원들이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중앙당 대의원에 함께 출마했습니다. 이 두 당직은 서로 맡은바 임무는 다르지만 함께 할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당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은 정의당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담당하는 집행기구의 일꾼입니다. 당원들을 많이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토론하면서 당의 기반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직책입니다. 중앙당 대의원은 당원들의 의사를 대의해서 그 의사를 중앙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대의민주주의에서 자신이 대표하는 주권자의 의사를 제대로 대의하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당원들과 토론하고 합의한 그 의견을 중앙당 대의원으로서 당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상향식 민주주의를 실현해내는, 당과 당원들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부위원장과 대의원이 되겠습니다.

 우리 광진구는 서울에서 송파구, 양천구와 함께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곳 중 하나입니다. 또한 건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와 인접해있는 광진구 화양동 선거구에서는 다른 곳보다 심상정 후보의 득표율이 유의미하게 높았습니다. 청년들은 정의당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정의당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진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에서 청년들이 정의당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광진구 청년학생위원회를 조직해서 젊고 활기찬 광진구 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튼튼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서 대중적 진보정당 정의당을 건설하는데 이바지하겠습니다. 청년이 당당한 광진구,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약력 
1991 인천 출생
2008 고졸 검정고시 합격
2012 한국외국어대학교 제46대 총학생회장
2014 육군병장 만기전역
2016 정의당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위원회 설립 및 1기 위원장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동대문갑 정의당 오정빈 선거운동본부 후원회 회계책임자
2017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입학 및 인권법학회 총무

주요공약
 광진구 청년학생위원회 조직
 광진구 월례 당원모임 기획
 성평등 간담회 및 토론회 기획
 쉽게 공부하는 인권법 모임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