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의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지역으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그랬습니다. 육아하는 아빠로서 부끄럽지 않은 활동을 해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쉬움을 그저 아쉬움으로만 남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활동 속에서 그 아쉬움을 채워나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대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당원동지들과 즐겁고 신나는 당생활을 해보고자 합니다. 부족하겠지만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공약]
- 지역 노동위원회 건설로 노동과 지역의 만남.
민주노총에서 일하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것은 노동과 지역이 분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각자의 사업장에서 노동자는 노동자의 정체성을 가지고 활동하지만 지역으로 돌아와서는 노동자와 지역 주민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삶을 꾸려나갔으면 합니다. 
그것을 위해 노동위원회를 건설하고 지역과 노동이 만나고 노동이 더 당당해 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난 임기동안 마무리 하지 못한 노동위원회 이번에는 꼭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 

- 뻔한 정당활동이 아닌 Fun한 정의당!
당 활동이 즐거워야 합니다. 당활동이 즐겁고 재미있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고 함께 찾아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당 활동에 참여하고 당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2년에 한 번 형식적으로 진행되는 대의원 대회가 아닌 당원의 목소리가 당의 사업을 만들어갈 수 있는 대의원대회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 임기동안 중앙당 대의원 대회는 단 한 번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번의 대의원 대회도 상당히 형식적인 대의원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당의 사업에 당원의 의견이 모아지고 점검하고 집행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대의원대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다른 대의원들과 함께 당원의 참여가 가능한 대의원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논의하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런 일을 해왔습니다]
- 구로, 인천지역 공장활동
- 민주노동당 기관지 창간 준비위원회
-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홍보국장
- 진보신당 중앙당 홍보실장
- 민주노총 서울본부 교선 실장


댓글로 은평당원 동지들의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예시) 은평구지역위원회 당원 OOO, 김광배 당원을 은평구위원회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