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평지역위원회 당원 김태후 입니다. 은평구지역위원회 부위원장후보에 출마합니다.



하지만 출마의 변을 말하기전에 사과와 반성이 앞서야될 것 같습니다.

지난 당직선거에서 대의원에 출마해서 여러공약을 말했지만 제대로 지킨 공약이 많지않았습니다.

게다가 생업에 바쁘다는 핑계로 임기후반에 있어서는 제대로된 활동조차 쉽지가 않았습니다.

임기가 다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 지난2년간의 활동에대해 당원여러분께 보고드릴 내용이 없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만합니다.

저를 믿고 뽑아주신 은평당원분들과, 제가 제대로 참여를 하지못한만큼 더 고생하셨을 다른 운영위원회분들께 죄송하단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게으르고 부족한이유가 가장 크지만, 더불어 제 자신의 한계와 부족한점에 대해 잘 알지못하고 출마한 탓도 적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지난2년의 임기동안 활동을하며 배운것이 많이있지만, 무엇보다 저의 한계와 부족한점에 대해 통감한 2년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지난 부끄러운모습에도 불구하고 염치없지만 다시금 출마를 하고, 지지를 부탁드리고자합니다.

위에말씀드렸듯 지난 2년간 알게된 한계와 부족한점을 인지하고 더욱 좋은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저의 그 한계를 극복하는 노력역시 병행해 나갈 것 입니다.

지난 2년의 기간이 방향성 없는 열정만으로 우왕자왕 했었더라면, 이번에는 차분하지만 확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 공약 >

1. 지역의 청년당원들과 소통하겠습니다.

   -  제 자신이 청년으로서 지난 대의원때 청년모임조직, 나아가서는 은평청년위원회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생각으로 공약을 내건일이 있으나,
      그리 잘 되지않은게 현실입니다. 저의 역량등에 비해 너무 섣불리 진행시킨게 적지않았다는 생각입니다. 섣불리 진행시키기 보다는 조금 더 긴 호흡을 가지고 해보려합니다.
      일단 모임을 만들고 성과를 내기에 급급하기보다는 청년당원과의 소통에 집중하겠습니다.


2. 정의당안에서 확실한 진보적 전환을 이야기하겠습니다.

   - 정의당이 아무리 진보정당을 표방한다해도 당밖에서는 민주당2중대 소리를 듣는것이 현실입니다. 
     오래된 문제이지만 지금까지의 어중간한 태도와 방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확실한 진보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며칠전 당대표후보로 출마한 양경규 후보는 한국사회에서 감히 말하기 쉽지않은 '민주적 사회주의'를 기치로 내걸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 비록 큰 목소리는 아니겠지만 정의당이 더욱 진보적이고 민주적인 정당이 되는데에 부위원장이라는 직책으로 일조하고 싶습니다.

 

 

댓글로 은평당원 여러분의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예시) 은평구지역위원회 당원 OOO, 김태후 당원을 은평구위원회 부위원장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