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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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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의당 마포구 총선준비위원회 발족식 열려

- 정의당 마포구위원회, 총선준비위 발족으로 총선준비체제 돌입
- 오현주 위원장 “지역당원과 든든한 지역시민사회의 힘으로 반드시 총선 승리할 것”


지난 10월 30일(수), 합정동 국민카페 ON AIR에서 정의당 마포구위원회(위원장 오현주)가 21대 총선준비위원회(이하 총선준비위)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이동영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조혜민 정의당 여성본부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박창진 정의당 국민의노동조합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발족식은 ▲축사 ▲지역현황 조사결과 발표 ▲21대 총선의 의미와 지역위원회의 역할 발표 ▲총선준비위 소개 ▲발족선언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오현주 위원장은 “오진아 마포구의원 당선이 홍대 걷고싶은거리와 마포 농수산물 시장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되었던 것처럼 마포구에 정의당 국회의원이 당선된다면 우리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 위원장은 “마포구는 정의당의 지지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지역 당원과 든든한 지역시민사회, 대안정치세력을 바라는 수많은 주민의 힘으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총선준비위는 발족선언문에서 “청년이 독립해 생활의 첫 발을 내딛기 좋은 마포구를, 여성이 당당하게,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포구를, 가난한 노인과 세입자들이 집에서 쫓겨나지 않고 평생 살 수 있는 마포구를, 상인들이 마음 졸이지 않고 장사할 수 있는 마포구를 꿈꾼다”며, “(이번 총선은) 후보와 더불어 우리의 당당한 꿈이 당선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마포구위원회는 이날 발족식을 통해 운영위원회를 총선준비위로 전환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불평등과 기득권 체제 타파’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철저히 선거를 준비하겠다는 의미다.

이 날 참석자인 이준(22)씨는 “지역당원 공통의 꿈과 열망을 확인할 수 었던 자리였다”며 총선준비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의당 마포구위원회 제21대 총선준비위원회 발족선언문]


우리의 꿈이 승리하는 총선을 시작하며


촛불 3년, 6411번 버스에 매일 오르는 수많은 투명인간들의 땀과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는 여전히 멀어보이기만 하다. 불평등은 심화되었고, 청년과 청소년,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등 약자와 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 역시 악화되었다.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고, 50년 된 썩은 불판은 여전하다. 우리는 오늘도 집이 없어 힘들고, 돈이 없어 힘들고, 삶이 없어 힘들다. 끝없는 촛불의 바다에서 보았던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기대가 이제는 희미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희망을 걸고자 한다. 그만큼 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이름 없는 얼굴들은 부단히 서로 힘을 합치고 있으며, 정치와 지역, 노동과 시민사회의 연대 또한 끈끈해지고 있다. 이번 21대 총선은 개혁에 대한 염원과 연대를 확인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그 중심에 정의당 마포구 지역당원들이 당당히 서서 우리가 꿈꿔왔던 새로운 세상을 현실로 만들어갈 것이다.

우리는 청년이 독립해 생활의 첫 발을 내딛기 좋은 마포구를 꿈꾼다. 여성이 당당하게,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포구를 꿈꾼다. 장애인이 전화를 걸어 확인하지 않아도 어디든 갈 수 있는 마포구를 꿈꾼다. 가난한 노인과 세입자들이 집에서 쫓겨나지 않고 평생 살 수 있는 마포구를, 상인들이 마음 졸이지 않고 장사할 수 있는 마포구를 꿈꾼다. 성소수자가 굳이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마포구를,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보람차게 일할 수 있는 마포구를 꿈꾼다.

우리는 이미 꿈을 이루어왔다. 불평등을 해소할 강력한 대안들을 요구해왔으며 굳건한 주민 공동체를 만드는 길에 언제나 정의당이 함께했다. 홍대와 망원시장 상인들과 함께 상권을 지켰고, 성소수자들과 함께 홍대 거리에서 자랑스러운 행진을 펼쳤다. 우리는 꿈꾸는 현실주의자들이다. 마포구 40만 주민들의 당당한 꿈들과 그 꿈을 이뤄내는 아름다운 과정들을 하나하나 엮어내 21대 총선에서 펼쳐낼 것이다.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가슴 속에 품어온 꿈들을 하나씩 꺼낸다. 불평등을 해소하고, 약자들에 대한 차별을 소멸시키는 꿈을! 살림살이를 낫게 하고 썩은 불판을 뒤엎는 진보정치의 꿈을! 내 집과 일터를 지키는 정치, 내 몸을, 내 사랑을 지키는 정치, 내 삶을 지키는 정치의 꿈을! 그리고 오늘, 정의당 마포구위원회는 총선준비위원회를 발족하여 마포 당원들과 함께하는 총선, 수많은 투명인간들과 함께하는 총선의 첫 삽을 뜬다. 21대 총선은 우리의 당당한 꿈이 당선되는 선거가 될 것이고, 후보와 더불어 우리 모두가 승리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당당한 목소리로 선언한다. 정의당 마포구위원회 총선준비위원회를 발족한다.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의 꿈을, 이곳 정의당 마포구위원회에서부터 발족한다.

 

2019. 10. 30.

정의당 마포구위원회 21대 총선준비위원회

 



* 취재문의: 010-9533-2044 (사무국장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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