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추혜선 국회의원님과 함께 각종 미디어 현안을 두고 함께 활동했습니다. 그 때의 인연이 정의당에서도 이어져 반가운 마음입니다.
이번에 당직선거에 나선다고 했을 때,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응원해주셨습니다. 지지의 글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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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혜선입니다.

미디어 활동가로 각종 미디어 현장에서 활동가로 살아오다가 작년 총선을 기점으로 정의당의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할 때, 가장 반가웠던 것이 장수정 후보였습니다.
저와는 이런 저런 미디어 현장에서 얼굴을 마주치고 선배와 후배로, 언니와 동생으로 지낸 미디어 운동을 함께 했던 ‘친정 식구’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미디어의 공공성에 대한 요구는 그 때부터 지금까지 유효한 주제입니다.
그 당시 장수정 후보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하다가 행로를 변경해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라는 미디어 운동 단체에서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장수정 후보와 이런 저런 현장에서 만나며 후보의 20대 말과 30대 초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장수정 후보는 큰 주장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조용하게 할 말을 하는 활동가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후보는 결혼 이후 미디어 정책 네트워크등에서의 활동은 정리했지만 지역에서 지역 미디어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미디어 활동가로서 함께 했던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이렇게 장수정 후보를 정의당의 전국위원, 서대문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만났습니다.
시민들의 미디어에 대한 권리를 지지했듯, 다양한 활동 속에서 처음의 고민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활동을 만들어왔던 장수정 후보의 걸음을 지지합니다.
이번 당직 선거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와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 낼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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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지역위원장 출마의 변: http://www.justice21.org/go/su-sdm/2864/48819

서울시당 전국위원 출마의 변: http://www.justice21.org/go/su/8/48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