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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대문구위원회

  • 당원총투표 당명개정 반대 대표자 본부입니다.
당원총투표 당명개정 반대 대표자 본부입니다.
전 당원들에게 보낼 1차 이메일 최종본입니다.

정당민주화, 반대투표로 가능합니다.

 정의당이 당명을 바꾸겠다고 합니다. 시민들에게 익숙해진 당명을 버리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명교체가 가져오는 실익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간판을 바꿔다는 비용도 문제지만, 당원들은 낮선 당명을 가지고 시민들과 마주해야 할 것입니다. 당명을 말하기보다 노회찬, 심상정, 유시민의 당이라고 언급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민주사회당명은 위험한 선택입니다.
  
 당원들에게 민주사회당을 확정해 달라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하며 평등한 사회를 이상으로 하는 민주사회주의를 당명으로 하는 것은 정의당 당원 상당수의 가치를 반영한다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언론은 극좌정당으로 정의당을 매도할 것입니다. 진보의 토양이 척박한 한국사회에서 지금 시점에 민주사회당이란 당명을 채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입니다.
  

 시민뿐만 아니라 당원들조차 수용할 수 있는 당명인지 의심스러운 상황입니다. 현재 정의당의 상당수 당원들은 사회주의가  전면 표방되는 것에 대해 거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정도가 현재 우리 당원의 정체성입니다. 
  
당명은 당원들이 결정해야 합니다. 민주사회당은 우리의 선택이 아닙니다.

 정의당 내 사회주의자들이 민주사회당을 만들고 싶었다면 민주사회주의의 가치를 실천하고 당원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통해 민주사회주의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으며, 당원들과 토론하는 과정은 없었습니다. 당명을 통과시키는 절차는 민주적이지 않았습니다. 당원의 실질적인 당명선택권은 빼앗겼으며 찬/반 투표만 하고 있습니다. 대의원들조차 거수기로 만들었습니다.

 민주사회당을 만드는 절차는 민주적인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당이 전체주의화 되었고 당의 민주주의는 파괴되었습니다. 당원들이 정의당의 이름을 지켜 내어 반민주적 당내 세력에 맞서나가야 할 때입니다. 몇 사람의 밀실의 합의를 통해 형성된 당명에 지나지 않고 당원들의 토론절차가 생략된 당명이라면, 아무리 좋은 당명이라도 수용할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면서 민주사회당이라는 당명을 걸겠다는 것은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일 뿐입니다.
  

당원을 탈당케 한 비민주적 권력을 심판합시다. 당의 간판은 당원이 직접 바꿉시다.

 당명개정은 철저히 당원들의 의사에 기반해야 합니다. 당원들의 의사에 반한 당명은 당원들을 또 다시 당 밖으로 내몰 뿐입니다. 당을 비민주적으로 운영한 자들을 심판해야 합니다. 당원들을 ‘메갈 당원’으로 만든 세력을 심판해야 할 때이지, 그들의 의지대로 당의 간판을 바꾸는 것을 도와줄 때가 아닙니다. 
  
 당원들의 힘을 보여줍시다. 당원들이 당의 기초라는 것, 민주주의가 당의 운영원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증명합시다. 민주주의가 작동하지 않고 정파 간의 야합만이 당의 기초로 작동하며 대의원들이 거수기로 동원되는 것을 방치하는 한, 진보의 미래는 없습니다.

 정치는 밀실에서 광장으로 나와야 합니다. 밀실의 정치는 당원들의 상식을 배반합니다. 당원을 배반하는 정치는 메갈 사태까지 초래하는 극단적 여성주의를 당론으로 만들어, 당원들을 몰아냅니다. 민주사회당명 역시 토론의 광장이 아닌 밀실에서 결정된 당명일 뿐입니다. 또 다시 당원들을 떠나게 할 수 없습니다. 당원들을 위해 비민주적 당명개정 반대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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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번호: 1002-656-077530 (우리은행)
당명총투표 당명개정반대 대표자본부 - 예금주:김태훈(mungpe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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