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의당 동대문구지역위원회는 다가오는 6월 30일 폐관하는 용두동 청소년독서실 앞에서 대안시설 마련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구립 청소년독서실은 그동안 지역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인생 2막을 설계하던 중장년이 안심하고 머물던 학습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그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하루 500원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던 시설을 별다른 대안없이 폐기하는 것은 책임있는 행정의 역할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동대문구지역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분들의 서명을 모아, 구청에 의견서와 함께 전달하여 하루빨리 대안시설을 마련할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