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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원구

  • [활동보고] 정의당 후보자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
어제(20일) 천안아산역 회의실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2018 지방선거! 선거 준비 이렇게 하자! 당선을 향한 7단계 <정의당 후보자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 박미경
이전에 보건의료노조 선전국장으로 활동할 때는 지방출장이 많아 KTX 탈 일이 많았는데,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활동 시작하면서부터는 KTX 탈 일이 없었습니다. 2002년 미국산 쇠고기 파동 이후 햄버거를 사먹지 않았는데(요즘에는 밥 먹을 시간 없이 일정을 진행할 때가 있어 종종 사 먹긴 하지만. ㅡㅜ), 유일하게 사먹을 때가 지방출장 갈 때 였습니다. KTX에서 식사로 불고기버거 세트를 먹는 것이 참 즐거웠다는... ㅎㅎㅎ 더불어 KTX에 비치되어 있는 KTX 잡지를 보는 것도 즐거운 낙이었습니다. 이전에 좋아했던 소소한 일상을 상상하며 서울역에 갔는데 KTX 승차시간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 불고기버거 세트는 그냥 롯데리아에서... ㅡㅜㅎㅎ


ⓒ 박미경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KTX에 몸을 실었는데, ‘부산행 KTX’라는 말에 부산으로 떠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 박미경
정의당 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이날 정의당 지방선거 후보자 교육은 이동영 정의당 전 지역정치사업단장님과 강은미 부대표님(전 광주시의원), 김희서 서울 구로구의원님, 이소헌 인천 부평구의원님, 이영재 대구 북구의원님, 장태수 대구 서구의원님 등 지방의원 멘토단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저는 김희서 의원님 조였는데, 확신에 찬 자신감이 돋보있는 분이셨습니다. ^^;;


ⓒ 박미경
이동영 전 단장님의 ‘이렇게만 하면 반드시 당선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멘토단과 함께 조별로 실습하는데(우리 조는 김희서 의원님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계획이 세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 정말 할 일이 너무너무 많아요. ㅡㅜㅋㅋ)
그 다음에는 정의당 전
현직 지방의원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사람책(박람회)’이 진행됐습니다. 30분씩 돌아가면서 본인이 듣고 싶은 사례의 지방의원에게 가서 관련 얘기를 듣는 것이었는데, 다양한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박미경
마지막으로는 지방의원 멘토단을 모두 앞으로 모시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색있는 선거운동을 소개해 달라, SNS는 꼭 해야 하나, 무엇을 꼭 가지고 무엇을 버려야 하나 등의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정말 모두 궁금했던 것들! 대부분의 멘토단이 무엇을 버려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부분 버릴 게 없고 뭐라도 해야 한다고 답변하셨다는... ㅎ

정말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정의당 후보임을 자각하고, 후보로서 설레임과 무게감을 동시에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함 속에서 조급해 하고 불안해 하지 않으려 합니다. 중요하고 기초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며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당원 여러분, 함께 해 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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