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지역위 당원님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1) 진보정당의 역사 (도표)
정의당을 비롯한 진보정당의 복잡한 역사를 좀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만든 간단한 도표 자료입니다.
인터넷의 위키 사이트 등을 참고로 작성하였으므로 정확한 자료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혹시 오류가 있거나 해석 등에서 다른 의견이 있다면 댓글 등을 통해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80~90년대 학생운동의 역사는 워낙 각 자료들이 설명하고 있는 바가 상이한 경우가 많고 해석도 다양합니다. 따라서 당시 역사를 직접 경험하신 선배님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검증이 좀 되었다 싶으면 당원게시판 등을 통해서 공유해볼까 합니다.
2) 당내 정파 정리 (표)
위의 도표에서 보듯이 현재 정의당에는 여러 진보진영 정파들이 복잡한 이합집산을 거치면서 합류해 있습니다.
당내 주요 선거, 정책 결정 등 모든 당내 정치 활동에는 당내 정파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인 만큼, 당내 상황을 좀더 이해하고자 당원게시판을 비롯하여 팟캐스트, 인터넷 등에 공개되어 있는 정보를 취합해서 아래와 같이 당내 주요 정파를 정리한 간략한 표를 작성하였습니다.
주요 인사에 관한 정보는 대부분 팟캐스트 '정의가 필(feel)요한 사람들 - 4회'의 백석민 前동작구위원장의 설명을 토대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그러나,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댓글 등을 통해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표 역시 검증이 어느 정도 되면 당원게시판 등을 통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정파 | 의견그룹 | 내용 |
인천연합 (NL) | <역사> - NL계 주요 계파중 하나로서 전국연합 -> 민주노동당 -> 통합진보당 -> 정의당의 루트를 거쳐 현재 정의당내 최대 계파 형성 - 범 진보운동 연합체인 전국연합의 인천지역 하부 조직으로 시작하여 '인천연합'으로 호칭됨 -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경선 부정파동으로 분열할 때 NL계 정파들 중 유일하게 정의당으로 합류 <규모> - 2~3천명 규모 <주요인사> - 이정미(당대표), 김성진(인천시당위원장), 윤소하(국회의원), 이혁재(前사무총장), 김종민(서울시당위원장), 류은숙(前여성위원장), 김재윤(중앙당 총무팀장), 박정열(관악지역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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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연대 (PD) | <역사> - PD계 주요 계파 중 하나로서 민주노동당 -> 진보신당 -> 통합진보당 -> 정의당의 루트를 거침 - 진보신당 분열 당시 '노심조'를 중심으로 진보통합을 주장하며 탈당한 계파가 통합진보당 합류를 위해 만들었던 임시단체인 통합연대가 이후 계파 이름으로 호칭됨 <규모> - 300여명 (당직자/활동가 비율이 매우 높음) <주요 인사> - 심상정(前당대표), 노회찬(원내대표), 김용신(정책위원회의장), 한경석(중앙당 원내행정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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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계 | <역사> - 국민참여당, 노사모 등 친노계 인사들을 느슨하게 묶어 이르는 계파 명칭 - 국민참여당 -> 통합진보당 -> 정의당 루트를 거침 <규모> - 타 계파와 달리 통일된 조직체계 등이 없어 규모 추산 곤란 <주요 인사> - 유시민, 천호선(前당대표), 한창민(부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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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진보의미래 | <역사> - 참여계 주요 인사 주축으로 구성된 의견그룹 <규모> - 약 15명 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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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사회 네트워크 (진보결집+) |
<역사> - 민주노동당 - > 진보신당 -> 노동당 -> 정의당의 루트를 거침 - 진보신당 분열당시 사회주의 정체성 등으로 진보 통합에 반대하였으나, 확장성 부재 등 현실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4자통합을 통해 정의당으로 합류 <규모> - 500여명 가량으로 추정 <주요 인사> - 나경채(前공동당대표), 강상구(교육연수원장), 김정진(미래정치센터장), 장석준(미래정치센터 부소장), 권태훈(서초구위원장), 김종철(원내대표 비서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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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자모임 (Just Feminist) |
<역사> - 평등사회네트워크 중심으로 결성된 여성주의 그룹 - 오김현주(前성평등본부장) 등 非평사넷 여성주의 활동가도 합류되어 있음 <규모> - 80~100 여 명 규모로 추정 <주요 인사> - 장수정(前모임대표), 오김현주(前성평등본부장), 왕복근, 권혁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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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정치연대 | <역사> - 노동운동계 정치 조직으로 출범하였다가 4자 통합당시 정의당에 합류후 해산 (2016년에 추천직 전국위원(11명) 전원 사퇴 후 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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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모임 | <역사> - 교수 등을 중심으로한 소규모 진보운동 그룹 - 4자 통합 당시 정의당에 합류 <규모 및 주요 인사> - 김세균 교수(前공동당대표), 손호철 교수(미래정치센터 이사장), 조성주(탈당)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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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진보너머 | <역사> - 정혜연 부대표를 중심으로 2016년 출범한 청년 중심의 의견 그룹 <규모> - 20여명 <주요 인사> - 정혜연(부대표) |
팀사민 | <역사> - 사회민주주의 운동을 기치로 결성된 정의당 내 의견그룹 - 현재는 해체되었음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