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에게 직접 면담을 요청했다. 성북구청의 직접고용 추진 계획 공유와 차별없는 노동조건 처우개선을 위해 정의당 성북구위원회의 요구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정의당 성북구위원회의 요구에 성실히 응하라.

내용은 이하 전문-------------------------------

CCTV 관제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이승로 성북구청장 면담 요청 건

1. 균형·공존·풍요의 시민적 미래가치를 만들고 일하는 노동시민을 위한 귀청의 행정에 감사드립니다,

2. 정의당 성북구 지역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북 CCTV 관제노동자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자 구청장 면담을 요청드리게 되었습니다.

3.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업무를 수행해 온 구청 CCTV 관제노동자들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지침에 따라 대부분 직접고용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하지만 성북구청의 CCTV 관제노동자들은 아직까지 고용불안에 시달리며 직접고용을 요구하는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 이 문제는 이제 성북 시민사회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고 서울지역에서도 자치구의 직접고용 미전환 사례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논란과 갈등이 증폭될 수밖에 없어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5. 이에 정의당 성북구 지역위원회에서는 이 문제가 악화되기 전에 대화로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구청장 면담을 요청드립니다. 귀청이 원만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