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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북구위원회

  • 격주간 보고서 <그란데 강북> #1

1. 서울시, 장기 미완공 건물 정비 추진


서울시가 장기 미완공 건물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부는 2013년 제정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근거로 2016년 9월 전국에서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방치 건축물 실태조사를 진행해 11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도 올해 창동 민자역사 등 11곳을 조사해 2~3곳을 시범사업으로 선정, 정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파인트리 사업도 조사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인트리 사업은 6000여억원의 건설비를 들여 서울 우이동 일대 8만60㎡부지에 최고 7층 높이 콘도 14개동(객실332실)을 건설하려는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 고급 휴양지로 개발하기로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 뒤 주변 경관을 해치고 북한산 등산로에 일부 부유층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지어선 안 된다는 주민 및 시민단체 민원과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고도제한 완화 등 각종 특혜 의혹이 접수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2.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현황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각 지자체 별로 무더위 쉼터를 마련하는 등의 대책이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자치구별로 이런 대책들도 차이가 있다. 한 자치구의 경우 횡단보도나 교통섬에 파라솔형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고 당장 동주민센터 차원에서는 ‘케노피 텐트형 그늘막’을 설치 운영 중이다. 

서울시 보도환경개선과에서는 '현재 18개 자치구에서 약 550여 개소 설치하여 운영중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강북구는 그에 포함되지 않는 것 같다. 미아역 앞 횡단보도에 ‘캐노피 텐트형 그늘막’ 1동이 설치되어 있다는 주민 제보 외에는 아직 설치된 곳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각 동주민센터의 자율적 판단에 맡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아사거리 교통섬에 설치된 성북구 그늘막이다
 

 

3. 주민 편집위원을 모집합니다


격주간 보고서 <그랑데 강북>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매체입니다
‘그랑데’는 ‘크다’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입니다. 살기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그런데 강북구는요?’라고 질문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합니다. 주민 편집위원은 제작진과 편집 기획회의에 참여해 보고서의 아이템을 발굴하고 콘텐츠를 생산합니다.

- 활동기간: 2017년 9월 ~ 2018년 3월

-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서 작성 (https://goo.gl/forms/jwF3hZW07FN8sXJ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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