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의장입니다.
지난 8월 19일, 경기도당 청년위원회는 8월 정례모임을 '신입당원 OT'로 꾸며봤습니다.
월말 노회찬 의원님의 서거 이후 정의당에 문을 두드려 준 고마운 '청년' 신입당원을 불렀습니다. 짧은 시간 준비한 만큼 어설프기도 했었지만,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그날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지난 8월 19일, 경기도당 청년위원회는 8월 정례모임을 '신입당원 OT'로 꾸며봤습니다.
월말 노회찬 의원님의 서거 이후 정의당에 문을 두드려 준 고마운 '청년' 신입당원을 불렀습니다. 짧은 시간 준비한 만큼 어설프기도 했었지만,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그날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첨부파일] 180819 경기도당_청년위원회_자료 (정의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소개)
(신입당원 가이드북을 그대로 '정의당 소개'에 담았습니다. 그간의 경기도당 청년위원회의 활동은 집행부가 고생을 좀 했고요. 편집을 맡아준 류호정 홍보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1부 정의당 소개, 염종운 의장,
- 2부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소개, 김승현 위원장,
- 진지하게 경청하는 경청 회원들.
별로 재미없었을 텐데, 반짝이는 눈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신입당원들 보다 위원회가 더 준비가 안 되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에서 단위별로 당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원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의당 OT 강사단' 같은 게 필요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모자람은 없었습니다. 이어진 3부에서 당원들이, 회원들이 채워줬으니까요.
- 정혜연 청년부대표,
- 이미애 경기도당 부위원장,
- 신지현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 지상규 경기도당 조직부장.
입당 계기, 당에서 하고 싶은 활동, 내가 가진 역량, 직무를 담아 모두가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새로 온 신입당원들의 사진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아직은, 조금 더 조심하고 싶습니다. 부대표도, 경기도당 부위원장도, 경기도당 사무처 당직자도 평등하게.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시간은 언제나 부족합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신입당원들을, 지역별로, 부문별로 계속해서 불러야겠습니다. 그게 그분을 추모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 뒤풀이 1차, 김명자 굴국밥집,
- 뒤풀이 2차, 당사 부근 카페.
모자란 이야기를 더하기에 뒤풀이 만한 것은 없습니다. 경기도당 청년위원회의 뒤풀이는 '논알콜(non-alcohol)'로 합니다. 술자리가 부담스러운 당원도 마음 놓고 올 수 있습니다.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여운을 달랬습니다.
한 달 안으로 총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