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신현자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당과 진보정치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서는 경기도당, 6411정신, 함께 하는 팀워크>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거운동 기간 많은 당원들과 이야기하고 만났습니다.
쓴소리, 걱정과 우려, 의구심, 비판의 말씀
우리부터 패배주의를 몰아내자는 말씀, 진보정당답게 헤쳐나가자는 말씀, 격려
지역에서 어떻게 정의당 깃발을 사수하고 있는지
수많은 말씀과 사연들을 접했습니다.
저는 경기도당을 이끄는 리더로
당원들의 상처, 희망, 격려, 애정 어린 비판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찾아가는 경기도당으로 당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 토론하는 공간을 열겠습니다.
진보정치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토론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총선, 다시 사랑받는 정의당으로 서기 위하여 우리는
정의당다운, 진보정당다운, 선명한 민생야당, 정책정당으로 서야합니다
거대양당이 할 수 없고 관심도 없는 기후, 노동, 성평등, 민생에
유일한 진보정치세력인 정의당, 우리가 서 있을 때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는 정당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현재를 만들어 온 진보! 민주주의, 복지, 인권 등 정의당이 제시한 비전으로 대한민국은 한걸음씩 변화해 왔습니다. 정의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높은 것도 국민적 기대에 못미치는 정의당에 싸늘해진 민심도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정의당답게 약자와 소수자를 대변하고 거대양당 틈바구니에서 독자적인 목소리, 투쟁하는 정치세력으로 선다면 우리는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수권가능한 정치세력으로 설 수 있습니다.
노회찬의 유산, 6411정신으로 다시 정의당으로 원팀이 되어, 정의당다운 정치활동으로 국민들게 다가갑시다.
물론 쉽지않은 과정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6411의 정신과, 팀워크를 제대로 갖춘다면 이번 총선은 분명히 우리에게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진보세력의 목소리와 투쟁으로 거대 양당과는 차원이 다른 대안의 정치의 모습을 보여줍시다.
전국 유일의 노란 점, 심상정의 지역구를 사수하고 정의당을 지지했던 270만표를 되찾아오는데 경기도당이 그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6411정신으로.
다시 서는 경기도당,
진보의 희망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9일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신현자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