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한 번 봅시다’ 대표단 경기 당원 간담회
장소 : 민주노총 경기본부 5층 대강당
일시 : 2024년 7월 13일 오후 3시 30분
30여분의 경기도당 당원들이 함께 해주셨어요.
[지도부에게 바란다]
- 지역으로 내려 갈수록 농민들, 농업 종사자가 많은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농민, 농촌과 사회 전반의 환경에 대해 챙겨주셨으면 좋겠다. 책임지는 것은 농민들의 몫도 있다 생각한다. 이런 부분에서 책임을 다 하기 위해 고민하겠다.
- 차별에 대한 이슈를 많이 개발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대표적인 것으로 교육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는거 같다. 불평등, 저출생, 노인 빈곤률 등이 모두 교육 문제에서 연결되는거 같다. 정의당 만이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입, 수능등급제는 비인권적인 문제이다. 등급을 메긴다는 것.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좋겠다.
- 1. 당원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궁금한 것을 해결할 수 있을지 같이 고민하면 좋겠다. 2. 정의당이 10년이 되어 가면서 노인의 이미지가 되었다. 거대 양당보다 빨리 노쇠한 느낌. 진보는 젊고 새로운 느낌이다. 정의당을 기억할 수 있는 캐츠 플레이즈를 만들어야 할거 같다. 3. SNS 컨텐츠 제작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다. 현수막 디자인을 잘 했으면 좋겠다.
- 지금까지 정의당 조직에 대해 광역, 지역, 전국위 구조가 제대로 소통되지 않았다는 것은 민주적인 운영이 안되었다는 것이다. 당원과 중앙 지도부가 소통하려는 노력이 없었다. 구조에 대한 해결을 위한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
- 우리가 우리의 마이크를 만들어서 유지해야 하지 않나. 이거 해야되! 이거 하자! 이런거 해야 하는거 아닐까? 당이 너무 진지하다. 거대 담론에 억눌려 있다보니 정의당 이야기 하면 한숨부터 나온다. 빚 어떻게해. 정의당 어떻게 해부터 나온다. 예전에 정의당을 생각하면 재미였다. 그 재미를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
더 많은 사진은 여기에 있어요. http://www.justice21.org/163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