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장병에게는 어머니가 있습니다. 모든 어머니들이 아들을 군에 보낼 때 눈물을 흘리고, 군에서 아들의 옷가지를 받았을 때 또 한번 눈물을 흡립니다. 저는 딸을 군에 보냈을 때는 현역 장군으로써 웃으며 보냈지만, 아들이 입영할 때는 부모의 심정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병영문화를 부모의 가슴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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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군사교육단장으로써 부모들이 어린애로 판단하던 청년들을 한 달만에 부모를 지키는 장병으로 만들었습니다. 부모들이 입영식에서 저를 보고 "단장이 인자하게 생겨서 안심이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신병들에게 "우리 국군의 최신예 병기는 바로 여러분이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하였습니다.



입영, 신병훈련, 수료식 한 달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