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인천시당 세번째 당원강연회  [노동자와 진보정치]는 김영훈 전 민주노총위원장님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에 저녁을 못드신 분들을 위하여 연수구에서 운영하는 마을기업(언니네 반찬)에서 주문한 컵밥을 준비했는데요

모두들 맛있다며 호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

사회는 황윤정노동위원장님이 진행해 주셨구요. 앞풀이 영상으로 [노동절 유래와 우리나라 노동절 역사]를 보았습니다. 참가자 모두선배 열사를 생각하며 민중의례와 [임을위한 행진곡]을 힘차게 제창하고 본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대구 MBC방송에서 [나는 노동자다] 주제로 김영훈 전위원장님의 토크방송을 제작한 영상을 함께 보았습니다. 간략하면서도 일목조목하게 예를들어 설명을 해 주셨고,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서부터 외면당하는 잘못된 노동에 대한 인식, 그리고 연대에 대한 필요성, 노동자는 노동자 정당에 투표하라는 외국의 사례까지 영상에 잘 담겨져 있었습니다.

앞으로 교육용으로 활용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시당 영상자료실에 올렸으니 많이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부에서 위원장님의 본 강의가 진행되었고 이후  많은 당원들의 열정적인 관심속에서 뒷풀이까지 거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어려울수도 있는 자리  강연을 해주신 김영훈 강사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