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궐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있네요.

어제 낮에는 주요검점에서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우리 선거운동원들이 너무 열성적이다 보니 다른 후보 선거운동원들도 분위기에 밀려 머뭇거리듯 서있다 가더군요 ^^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고 상계역과 당고개역에서 주민분들에게 퇴근인사를 하였습니다.

이번 선거는 노원의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우는 선거이고, 진보정의당이 책임져야할 선거라는 걸 알면서도 갑자기 어떤 후보가 나타나서 정치재개의 명분만으로 이곳에 출현하여 이번선거의 참의미를 흐려놓은걸 생각하면 참 울컥할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많은 주민분들이 우리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셨습니다. 평생을 민주화운동에 삶을 함께했고, 지난 7년 상계동에서 노원 어르신들 무료급식봉사, 도시락배달 한번도 거른적없는 성실한 지역일꾼, 유일한 상계동 사람, 끝까지 노회찬과 상계동을 지킬 사람, 아름다운 사람 김지선후보님을 지지해 주셨습니다.

상계동 골목골목 다니며 어디를 가나 해맑은 미소로 인사성 밝은 아이들을 만나고 값도 저렴한 맛집도 많다보니 동네 상점 사장님 얼굴 알아볼 정도가 되다보니 상계동에 푹~

참 정겨운 마을 같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김지선후보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