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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연합? 영리병원, 비영리병원 다 찬성? 허허.....

 

송도국제도시 주민, 현안 해결 촉구
영리·비영리 국제병원 및 151층 인천타워 건립 등 촉구
 
2013년 04월 17일 (수) 15:59:30 김덕현 인턴기자  press@incheonnews.com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주민들이 영리 및 비영리 병원 건립, 151층 인천타워 건설 등 현안 문제 해결을 인천시와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 송도국제도시총연합회가 17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국제도시 발전을 위한 인천시, 정부 촉구안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김덕현 인턴기자  
 

송도국제도시총연합회(이하 송도연합)는 17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주도적으로 투자개방형(영리병원) 국제병원 설립을 즉각 추진하고 인천시는 연세대 비영리국제병원을 조속히 건립할 것"을 촉구했다.

송도연합은 "시가 송도에 비영리국제병원을 추진코자 한다면 기존 7공구에 계획된 연세대 국제병원(비영리병원) 부지부터 활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라며 "투자개방형 국제병원부지는 순수 민간부지이므로 원안대로 정부가 주도해 외국의료기관 사업자를 직접 선정해 인·허가를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영리 및 비영리 병원 건립 문제는 정부와 인천시, 지역 주민, 시민사회 단체의 입장이 갈려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국제병원 설립에 대해 국제도시 취지에 맞게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과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전문 의료기관인 영리병원이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인천시는 최근 송도에 비영리 국제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송영길 시장과 미국 Partners Healthcare International(이하 PHI) 길버트 멋지 대표, Korea GMS 한태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비영리)송도국제병원 Feasibility Study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하버드 의대 기술 국내 접목으로 세계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 복합단지 구축 ▲통역 또는 코디네이터 등으로 외국인환자 소통 해결 ▲건강보험 적용으로 의료서비스 수요층 확대 등을 예상하고 비영리 국제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16개 단체로 구성된 송도연합은 송도경제자유구역 특별회계의 일반회계 전출 중지를 인천시에 요구했다.

이들은 인천시가 재정 위기를 이유로 경제청 특별회계자산을 일반회계로 전용, 유출해 송도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인천시도시개발공사의 재정 적자를 메꾸기 위해 송도의 부지를 매각해 출자하는 것은 인천시의 잘못된 재정운영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인천시의 송도경제자유구역 재원 유출 즉각 중단 요구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특별회계예산 일반회계 전용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보완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또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오던 송도랜드마크 151층 인천타워 건설 부지를 실시계획 변경 없이 편법 매각했다며 송도아파트 분양대금에 포함된 151층 인천타워 건설을 촉구했다.

아울러 송도연합은 송도경제자유구역 및 항만배후단지 수도권규제 철폐 ▲GTX 조기착공 등 광역교통망 확충 ▲남항, 신항 정부지원을 부산항 수준으로 지원해 달라고 인천시와 정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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