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공원조성방해 롯데행정소송규탄 및 인천시 강력대응촉구 기자회견

○ 일시 : 4월 11일(목) 오전11시

○ 장소 : 인천시청 정문

최근 인천광역시의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롯데(롯데건설, 롯데상사, 신격호)가 지난 2월 20일 인천시를 상대로 도시관리계획폐지 즉 계양산골프장폐지결정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계양산공원조성 방해의 얄팍한 술책이며 인천시와 3백만 인천시민을 기만한 행태로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계양산시민자연공원추진위원회는 이번 롯데의 행정소송을제기를 인천시뿐 아니라 3백만 인천시민을 상대로 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만약 롯데가 소송을 취하하지 않을 경우 인천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한 범인천시민 롯데반대운동을 전개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아울러 인천시는 계양산공원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롯데에 계양산공원조성의 분명한 의지를 전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인천시는 행정소송에의 적극적인 대응은 물론 롯데관련 인천 소재의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점검 등 계양산보전의 인천시민의 열망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총동원 실천해야 할 것을 강력히 호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