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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복지공동체 꿈 심는 남동구 미래비전·발전전략 제시

                                                     경인일보 4월 4일 지면 5

          

                 

             ▲ 배진교(가운데)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난해 5월 열린 주말농장 개장식에 참석해 작물을

                  파종하고 있다. /남동구 제공

 

 

평생교육·일자리 부서 신설
소래포구 개발 전담과 설치
사회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구민 소통 행복민원실 운영

 

인천시 남동구가 개청 30주년이 되는 2018년을 목표로 남동구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담은 '행복 남동 비전 2018'을 제시했다.

 

지난해 6월 인구 50만명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남동구는 올 2월 말 50만 구민시대의 위상에 걸맞고, 아울러 '행복 남동 비전 2018'을 실현할 새로운 조직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조직개편 내용을 들여다보면, 평생교육과 일자리창출을 전담하는 '평생교육지원과'와 '사회경제정책과'가 신설됐다. 남동구를 상징하는 소래포구의 개발을 전담할 '농수산개발과'도 설치했다.

 

급속한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노인복지 및 시책개발을 담당하는 '고령화정책팀', 성범죄예방 및 관리대책을 마련할 '성폭력예방팀',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한 정신적 사회안전망 구축을 맡을 '생명존중팀'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꿈이 있는 도시는 행복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행복 남동 비전 2018'은 '건강한 남동(복지경제분야)' '쾌적한 남동(도시환경분야)' '즐거운 남동(행정문화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73개 발전전략과 225개의 세부추진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행복 남동 비전 2018'은 지난해 4월 내부 공직자 30명으로 남동비전 플래너를 창단, 오랜 공직생활로 얻은 이들의 현장 경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수립됐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안정과 활력이 넘치는 복지공동체 남동 조성을 위해 지역재단 설립 및 사회복지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남동행복학교와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도 조성하기로 했다. 전통시장과 도시 농·축·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편의시설 설치 및 지원, 도시농업 육성, 소래포구 종합개발을 위한 지방어항 지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랜드마크 조성 등 에너지사업을 확대하고, 남동인더스파크 구조고도화 사업 등을 통한 신성장 동력 지원체계 확립을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구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고객감동센터 민원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행복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생태체험 관광코스 개발 및 권역별 관광축제를 발굴 육성함으로써 테마가 있는 문화도시 남동을 건설한다는 비전도 담겨 있다.

 

배진교 구청장은 "남동구는 고용노동부 주최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최우수, 인천시 최초로 3년 연속 행정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각종 국·시책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는 현장에서 소통하는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를 해주신 50만 구민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면서 남동구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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