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통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내일(7일) 오후2시 인천광역시의회 본관 3층 의총회의실에서 <기후·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무상교통 정책,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무상교통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무상교통조례정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인천지역연대와 정의당 인천시당·청년정의당 인천시당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공공교통비 부담 실태와 사회정책으로서의 접근 필요성>이란 주제로 무상교통 정책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짧은 특강형식으로 진행한다.
이어 본 토론회에 핵심 주제인 무상교통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조례안에 대한 해설은 문영미 청구인대표가 발제한다.
토론회에는 각 분야를 대표해서 무상교통 조례안과 조례 제정에 대한 검토 의견과 입장등을 밝힐 예정이며, 기후 분야를 대표해서는 장시정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기획단장이, 교통 노동자를 대표해서는 박영환 민주버스인천지역버스지부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또한 청소년을 대표해서는 현재 인천시교육청 학생잠여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는 조은혁 학생이 참석해서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끝으로 김종호 인천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이 참석해서 무상교통 정책 및 조례에 대한 인천시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인천무상교통조례제정운동본부는 지난 4월 20일 발족한 단체로 인천지역 시민사회·노동·정당 등 46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 별첨자료 : 토론회 자료집
2023년 9월 6일
정의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문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