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선희 의원, 인천시에 인천도시공사에 대한 특별감사 촉구

오늘(23일) 제269회 인천광역시의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의당 조선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및 인천도시공사 위법 논란’에 대하여 신상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조선희 의원은 “LH사태는 불평등한 땅에 지어진 불공정한 집과 같고, 이번 부동산 투기사태에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 허탈감에 빠져 있다.”며, “국회는 특검 도입과 국회의원 300명 전원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여?야가 합의 한 만큼 이에 더 나아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과 공공주택특별법, 공직자윤리법의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정의당은 부동산 공화국 해체 특위를 지역마다 구성했는데, 이는 이번 국면 대응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불평등 완화와 청년과 서민들의 삶을 바뀌기 위해 부동산정책을 전면적으로 쇄신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조선희 의원은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시?군?구 의회 의원들의 기자회견을 언급했다.

조 의원은 “여당만이 아닌 인천시의회 37명 전원이 인천지역 전반의 부동산 개발과 관련하여 선출직 공직자, 시군구 고위 공직자, 인천도시공사 임원까지 전수조사할 것을 제안했다면 더욱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인천시의회 37명 전원이 전수조사에 응하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조선희 의원은 최근 불거진 인천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민간매각 위법 논란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다.

조 의원은 “2017년 공공임대주택을 민간에 매각한 인천도시공사에 대해 위법 논란이 제기 되고 있고, 임차인의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다.”며, “시 산하기관인 인천도시공사에 자리잡은 부정부패와 적폐를 뿌리 뽑기 위한 특별감사를 즉각 실행해 줄 것”을 인천시에 촉구하면서 신상발언을 마쳤다. 

※ 담당 : 박병규 정의당 인천시당 정책실장(010-8208-9708)

※ 별첨자료 : 신상발언 전문

2021년 3월 23일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조선희(정의당 비례대표 / 문화복지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