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서대문에 진보정치의 자부심을!
사랑하는 서대문 당원여러분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재민입니다.
저는 이번에 서대문지역위원장으로 출마합니다.
서대문은 서울 진보정치에서 중요한 지역이었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서대문구 기초의원 당선자를 배출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난 시기 여러 가지 상황으로 서대문 지역위원장이 공석이 되면서 오랜 기간 서대문 지역위가 활동을 하지 못한 상태로 놓여있었습니다.
현재 정의당은 혁신재창당을 추진하고 있고 노동, 녹색, 제3정치세력 등 신당추진을 통해 진보정치를 업그레이드 하고 내년 총선에서 다시 진보정치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당위원장인 제가 서대문 지역위원회를 다시 재건하고 혁신재창당과 총선승리를 위해 나서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정의당을 지키고 있었던 서대문 당원들과 함께한다면 못할 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첫째, 당원모임 활성화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당원들의 마음을 다시 모으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월례당원모임을 시작으로 당원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소통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당원소모임을 운영하여 당원들의 만남과 교류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둘째, 당원소식지를 발간하겠습니다.
서대문 지역위원회의 활동소식 뿐만 아니라 지역과 중앙의 이슈, 진보정치의 의제에 대해서 당원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매체를 발간하겠습니다.
셋째, 서대문 지역위원회 정치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중앙과 지역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서대문 지역위원회의 이름으로 주기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주요장소에 현수막 게시를 통해 서대문지역에서 정의당의 존재감을 다시 높이겠습니다.
넷째, 서대문 구정감시를 시작하겠습니다.
서대문 진보정치의 존재감은 서대문구청, 서대문구의회 등 현재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활동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의 눈으로 지역권력을 감시하고 제대로 견제하겠습니다.
다섯째, 조례제정운동을 펼치겠습니다.
주민의 지지를 받는 조례제정운동을 통해 다시 정의당의 존재감과 실력을 인정받는 활동을 하겠습니다. 지역에 뿌리내리고, 주민들의 지지를 조직하는 진보정치의 부활을 준비하겠습니다.
다시 진보정치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서대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당원 여러분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경력>
1980년 광주광역시 출생
현)정의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6,7기)
현)너머서울 공동대표
20, 21대 영등포구갑 국회의원후보
2018 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