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여러분 반갑습니다.
이호성입니다.
9월 정기당대회날은 정의당 창당한지 1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통상의 10주년은 그간의 노고와 성과를 자축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새로운 10년을 기약하는 축제의 자리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10주년 당대회는 오직 ‘‘혁신과 재창당’만을 결의하고, 곧장 당직선거로 향했습니다. 안팎의 많은 분들이 안타까운 심정으로 정의당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의당의 현재 상항은 비단 우리 내부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존과 성장, 정의당의 부활은 전적으로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정의당이 대한민국 정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진보정당답게 그에 타당한 당적체제를 갖추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진보정당으로서 정의당에 꼭 필요한 조직과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정의당의 혁신과 조직강화를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습니다. 그 힘으로 정의당의 혁신과 재창당을 만들어 나겠습니다.
1. 당원들의 생활과 공존하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2. 정의당의 혁신과 재창당을 위한 전국적인 혁신그룹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