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7년을 꼬박 진보정당의 당원으로 살아왔습니다.
2004년 총선에서의 뜨거운 승리를 지켜보며 당원이 되었습니다. 희망을 말하고 그것으로 권력을 잡고, 그 권력으로 다시 희망을 만들어 내는 것, ‘정치’는 그때부터 저의 꿈이 되었습니다. 2022년의 대선은 우리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요. 찍을 사람이 없는 선거를 보며 다시는 불행한 선택을 국민들에게 강요해선 안 된다 생각했습니다.
진보 정당의 실패가 오롯이 국민들의 고통과 아픔으로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며, 정의당의 성장에 무엇이든 도움이 되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단지 당을 위해 나서는 것만은 아닙니다. 구의원으로서 신원동, 서원동, 서림동을 바꾸고 관악을 바꾸고자 합니다. 사 선거구는 신림역과 서울대학교를 둘러싸고 있어 1인 가구가 아주 많은 지역입니다. 서울살이를 견뎌내고 있는 1인가구의 정치적 요구를 대변할 진보적인 후보를 필요로 하는 곳입니다. 여성 1인 가구, 노인 1인 가구, 청년 1인 가구 등 각각의 어려운 삶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그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역과 소통하며 지역을 바꾸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먼저 포기하지 않는 사람. 어떻게든 길을 찾아내는 사람. 어떤 난관에서도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사람이다.” 당에서 일하며 들은 평가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보다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길에 동참하는 기회를 얻고 싶습니다. 지역 유지, 어르신들이 좌우하는 지역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다른 후보들과 함께 구의회에 입성하여 정의당을 관악구의 확실한 제3세력으로 만들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약력
전) 심상정 대선후보 관악구을 공동선대본부장
현) 정의당 전국의원
현) 정의당 중앙 예결위원, 성소수자위원회 부위원장
현) 정의당 지역정치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현)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 정책특보
현) 관악을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