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정의당! 불온한 대안을 상상하라!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대의원으로 출마하게 된 성동구 당원 김지문입니다.
5기 지도부 내내, 당대회는 불통으로 가득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한다고 해도
너무나도 적은 의견 추합기간과, 당원들 하나하나에게 다가가지 못한 대의원대회 일정 때문에 당원들의 총의를 얻기 어려웠습니다.
이 문제는 비단 하루이틀동안 일어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너무 오랫동안 당의 중앙집권화와 관료주의화를 참아오고 있었습니다.
다행이도 이번 혁신안과, 당직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당내 권위주의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혁신안을 통해 당대회의 권한과 회의 수가 커지고 강해졌으며, 중앙당의 관료주의적 행보를 견제할 힘이 생겼습니다.
이제, 새로운 당대회에 더 큰 힘과 목소리를 선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더 날카롭게 정의당 중앙당의 관료주의와 우경화를 비판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대의원 후보, 저 김지문은 미욱하지만 선명한 비판과 목소리를 낼수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자신합니다.
하지만 저의 미욱함이 성숙함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성동구 위원회 여러분들의 지지와 연대가 필요합니다.
그 한 마음, 한 마음이 없이는 성동구의 총의를 모아 정의당을, 나아가 사회를 바꿀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는 대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불온한 상상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우리 당이 <이렇게>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상상이 모인다면
'우리 당을 풀뿌리의 손으로'라는 상상이 모인다면
우리는 함꼐 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동구 대의원 후보 김지문, 많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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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1. 정의당이 진보정당의 색채를 찾을 수 있도록 대의원 대회에서 진보좌파적 주장을 확고히 하겠습니다.
2. 노동자, 공장, 지역, 학교 위원회가 다양하게 뿌리내릴 수 있게 활동하고 조직하겠습니다.
3. 당대회, 지역위원회의 권한 강화를 위해 당 내의 관료주의를 비판하고 주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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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추천은 아래와 같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당 성동구위원회 당원 @@@, 김지문 당원을 당대회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