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대낮에 신고된 집회도중 노동자 폭행한
악덕기업 고려정업을 강력히 규탄한다!
- 고려정업은 관련 책임자를 즉각 처벌하고, 노동자들에게 사과하고, 관련된 재발방지 약속해야
3월 5일(수) 오전 11시경, 강동구청 앞에서 고려정업 사태 해결을 위한 청소노동자 집회도중 사측이 보낸 직원인 송모씨가 집회 장면 사진채증을 시도하다 현장에서 문제제기를 하던 노동조합 간부 김모씨를 폭행한 일이 발생했다. 폭행당한 노동조합 간부 김모씨는 사측 직원 송모씨로부터 주먹 등으로 무차별적인 폭력을 당해 안경이 부러지고, 입과 코에서 피가 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호진)은 백주대낮에 합법적으로 신고된 집회도중 노동자를 폭행한 악덕기업 고려정업을 강력히 규탄한다. 고려정업은 폭행 당사자인 송모씨는 물론 관련 책임자를 즉각 처벌하고, 노동자들에게 사과하고 관련된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 또한 실제 고용주나 다름없는 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은 더 이상 이 문제를 묵인하고 방관할 것이 아니라 즉각적인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할 것이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정의당 강동구위원회(위원장 박치웅), 강동지역의 노동시민사회 단체들과 함께 백주대낮 폭력사태와 고려정업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4년 03월 05일(수)
정의당 서울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