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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수정 후보, 임종린 파리바게트지회장 단식 중단 관련 메시지


  SPC그룹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중단 및 사과를 요구하고 단식에 돌입했던 임종린 파리바게트지회장이 단식 53일차인 5월 19일(목)부로 단식을 중단한다. 인간답게, 노동자답게 살고 싶다는 기본적인 요구를 위해 임종린 지회장은 한 달 반 남짓한 시간을 단식하며 긴 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나 SPC그룹은 진정어린 사과 하나 없이 불법적, 반노동적 행태를 지속하며 관련 사실을 부인하기만 해왔다. 

  이번 파리바게트 사태의 본질은 ‘노사 갈등’이 아닌 사측의 합의사항 불이행과 반노동적 행위에 있다. SPC그룹은 지난 2018년 사회적 합의를 체약했으나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 합의 이행 기간 중 사측의 부당노동행위가 낱낱이 드러났음에도, SPC그룹은 사회적 합의를 이행했다고 스스로 선언하는 등 지극히 기만적인 행태를 보였다. 점심시간 1시간을 보장하고, 노조에 가입했다고 탄압받지 않게 해 달라는 지극히 당연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목숨을 건 투쟁에 나서도록 내몬 책임은 사측에 있다. SPC그룹은 그 간의 반사회적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노동자의 처절한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

  이러한 노동 탄압 행위는 비단 SPC그룹만의 일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침해받고 있는 노동권을 보호하고 서울에서부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노동자의 요구를 담아낼 수 있는 서울시장 후보가 필요하다.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는 최초의 여성 노동자 후보로서 노동자가 당당한 서울을 만들 것이다. 우선 서울시의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위탁에까지 서울시장의 교섭책임을 인정하여 서울시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보호할 것이다. 또한 노동자대표와 협의해 시장 직속 노사관계기획관을 임명하고, 감사위원회에 노동감사담당관을 위촉하여 노동자의 목소리가 서울 행정에 반영되는 구조를 마련할 것이다.
2022년 05월 19일(목)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여미애

* 문의: 여미애 대변인(010-3329-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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