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뉴스
  • 브리핑
  • 토론회를 거부하는 오세훈 후보, 서울시민은 토론 않는 당신을 거부합니다.



토론회를 거부하는 오세훈 후보, 
서울시민은 토론 않는 당신을 거부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KBS초청 토론 거부에 이어 16일 기자협회가 제안한 토론회도 무산시켰다. 오 후보는 정의당 권수정 후보가 있어 토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의 이러한 불통 행보는 한 두번이 아니다. 오 시장은 의회에서 토론을 청하면 자리를 박차고 나가거나 회피하며 ‘토론 알레르기’를 보여왔다. 국민의 힘 토론 무산 전략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갖은 꼼수로 양자 토론만 추진하려고 했다가 정의당이 법원에 낸 ‘양자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어 억지로 다자토론에 임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TV토론도 사실상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 국민의 힘은 이제 여당이다. 여당의 토론패싱은 한국사회에 뿌리내린 기득권인 양당체제를 고착화하고 선거를 양강구도로 몰아가는 편법과 반칙이다. 그저 가만히만 있어도 오 후보는 자신이 저절로 시장이 될 사람인 양 행동하며 서울시민 모두를 깡그리 무시하고 있다.

6.1 지방선거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서울시장을 뽑는다. 서울 시민들은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서울시장의 정견과 입장을 알 권리가 있다. 서울시장이자 여당후보가 토론을 패싱하는 것은 엄연한 생떼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기만이다. 

 시민들이 시간이 남아 TV토론을 시청하는 것이 아니다. 시장 후보는 토론회 참석이 개인의 취향일 수 없다. 토론회는 시민들의 알 권리이며, 토론 않는 시장 후보를 선택할 시민은 서울에 없을 것이다.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는 모든 TV토론에 참여할 계획이다. 권 후보는 최초의 여성 노동자 후보로서 폭등하는 집값, 감염병에 취약해진 노동과 돌봄, 갈수록 심화되는 불평등, 일상의 폭력과 차별을 어떻게 전면 수정할 것인지를 분명한 대안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성의껏 TV토론에 임하라. 제아무리 ‘토론 알레르기’가 있어도 서울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서울시장 후보로써의 책임임을 상기하길 바란다.


                                             2022년 5월 11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여미애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