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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선거, 민주주의를 위협합니다
- 5.10 유권자의 날을 맞아 -


5월 10일, 유권자의 날입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깁니다. 소통하고 경청하지 않는 정치의 말로가 얼마나 참담했는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첫 국회의원 총선거, 1948년 5월 10일로부터 70년 넘은 세월이 지난 오늘도 민주주의의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힘은 헌법 제1조를 잊으신 모양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철저히 무시했습니다. 시민들께 서울을 책임질 후보들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받아야 합니다. 유권자와 만날 수 있는 통로는 TV토론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높은 지지율에 기대 아무 것도 안하려고 합니다. 마치 가만히 있어도 이미 시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장 TV 토론을 거부하는 모습은 950만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께 묻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습니다. 앞에서 정책내놓고 협약식도 진행하시면서 뒤에선 관련 예산을 줄줄이 깎아버리 행태에 대해 묻고싶습니다. 안전하고 새로운 서울 만들겠다면서 현대건설에 면죄부를 준 점, 10년 전 오후보가 시장이었을 당시 전장연 박경석 대표와 했던 약속을 왜 지키지 않는지, 서울시 이름으로 자행된 차별과 노동 패싱을 어떻게 책임질 계획인지 시민들은 알 권리가 있습니다. 

저 권수정은 유권자의 날을 맞아 약속드립니다. 시민들께 정책과 자질을 알릴 수 있는 창구들을 모두 방문하겠습니다. TV 토론에 당당히 참여해, 지워지고 사라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하겠습니다. 아울러 선거권을 부여받지 못한 존엄한 청소년, 이주민을 대변하겠습니다. 
오늘 유권자의 날을 맞아 시민들 앞에 망설임 없이 서겠습니다. 모든 방법을 간구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서울시장 선거를 정책 선거로 만들겠습니다.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여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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