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뉴스
  • 브리핑
  • [보도자료] 지방재정, 서울시 자치구 부도위기

11월 7일(목) 오전 10시 30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는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호진) 주최로

[서울 9개 자치구 마이너스 결산, 자치구 부도위기!

박근혜 정부 지방재정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 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주호 서울시당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당 소속 이동영 관악구의원이 2012회계연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결산분석에 따른 재정결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오진아 마포구의원이 보편적 복지재정은 전액 국비 편성할 것을 요구했고,

 

박재현 송파구의원은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근본적인 지방재정 대책을 촉구했으며,

 

홍준호 구로구의원은 25개 자치구의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공동행동을 제안했습니다.

 

기자회견은 정호진 서울시당 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서울시 지방의원들과 함께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의회 결의안 채택 등

공동행동을 모색하며 계속해서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 자치구 작년결산, 9개 자치구 마이너스 결산!

이동영 관악구의원, “이대로 방치하면 2015년에는 대부분 자치구 부도 위기”

 

 

● 서울 9개 자치구, 마이너스 결산 드러나!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2012회계연도 결산서를 분석한 결과 총 9개 자치구(동대문, 동작, 금천, 성북, 마포, 성동, 구로, 용산, 은평)에서 심각한 「재정결손」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정결손」은 지방자치단체 결산과정에서 말 그대로 순수하게 남는 금액인 전년도 순세계잉여금에서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이것은 자동적으로 당해연도 예산 세입에서 마이너스가 발생했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예산편성시 세입과 세출이 동일하게 균형을 이뤄야 되는데 세입 부족현상은 세출에서 감액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결국 어르신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복지사업과 필수경비사업 등에서 고스란히 주민 피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지난 9~10월경 일부 자치구에서는 실제로 마이너스 추경예산 심의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이동영 관악구의원, “이대로 방치하면 2015년에는 대부분 자치구 부도 위기”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결산자료를 분석한 정의당 소속 이동영 관악구의원은 “과거에 일시적으로 1~2개 자치구에서 재정결손이 발생한 사례는 있었지만 9개 자치구에서 동시에 발생한 점, 그리고 결손금액이 100억대 이상 발생한 자치구가 나타난 것은 지방재정 위기가 매우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으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2014~2015년 사이에 서울 대부분 자치구는 세출예산이 세입예산을 초과하게 되는 사실상 ‘부도’ 위기를 피할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의원은 “2008년이후부터 가속화된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인한 재정 축소로 일차적인 지방재정위기를 맞았는데 최근 무상보육 및 기초노령연금 확대 등 보편적 복지비용에 대한 국가 부담을 지방정부로 책임을 전가하면서 설상가상의 위기에 놓인 지방재정은 벼랑 끝까지 몰렸다고 보는 것이 맞다”라고 말했다.

 

 

● 서울 자치구 내년 100~200억 부족 예상, 예산편성 엄두도 못내

 

현재 서울 자치구중 강남,서초 등 상대적으로 재정이 양호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년도 예산 편성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내년에는 무상보육, 기초연금 확대 등에 따른 서울 자치구 부담액은 1561억원, 2015년에는 2119억으로 자치구의 세출은 급속도로 증가하지만 세입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고 당장 내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약 100억~200억정도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서울시당은 당 소속 구의원들과 지방재정관련 정책간담회를 열어 “서울시가 자치구에 대한 조정교부금 보통세 비율을 현행 20.5%에서 22%로 확대해줘야 그나마 자치구별로 숨통이 좀 트일 수 있기 때문에 서울시와 자치구간에 재정대책 협의를 우선 진행하면서 중앙정부에 한 목소리를 내는데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으고 이를 각 자치구와 서울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정호진 서울시당위원장과 오진아(마포), 설혜영(용산), 박제현(송파), 홍준호(구로), 이동영(관악) 구의원이 참석했다.

 

 

● 정부차원의 근본적 지방재정 대책 마련 시급

 

이 의원은 “지방재정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지방소비세 전환율을 내년 8%→11%로 상향 조정,국가보조사업에 대한 지자체 매칭분담비율을 대폭 낮춰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 대폭 개선(80:20 → 60:40), 보편적복지사업은 전액 국비 편성으로 전환이 시급하다.”며 정부차원의 지방재정 근본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참고자료>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재정결손 현황 (자료: 이동영 관악구의원)

 

 

 

<표1>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재정결손 현황 분석 결과 (자료: 이동영 관악구의원)

 

 

순위

자치구명

일반회계

당초계상액

(2013년)

일반회계

결산최종액

(2012년)

순세계잉여금

발생금액

(억원)

1

동대문

194

76

-118

2

동작

174

81

-93

3

금천

284

213

-71

4

성북

167

114

-53

5

마포

292

257

-35

6

성동

372

339

-33

7

구로

164

135

-29

8

용산

180

161

-19

9

은평

270

260

-10

10

송파

263

265

2

11

노원

47

51

4

12

중랑

112

135

23

13

관악

260

287

27

14

양천

90

118

28

15

강동

149

178

29

16

도봉

111

142

31

17

영등포

103

145

42

18

강북

100

146

46

19

강서

190

239

49

20

중구

190

240

50

21

서대문

214

327

113

22

광진

23

179

156

23

서초

170

330

160

24

종로

92

279

187

25

강남

310

744

434

 

 

 

<표2>자치구별 결산금액 구간별 분포 현황 (자료: 이동영 관악구의원)

 

구분

결손발생

(9개구)

20억원이하

(2개구)

21~50억원

(9개구)

51억원이상

(5개구)

자치구별

결산결과

은평구 △10억

용산구 △19억

구로구 △29억

성동구 △33억

마포구 △35억

성북구 △53억

금천구 △71억

동작구 △93억

동대문구△118억

 

송파구 2억

노원구 4억

 

 

 

 

중랑구 23억

관악구 27억

양천구 28억

강동구 29억

도봉구 31억

영등포구 42억

강북구 46억

강서구 49억

중 구 50억

 

 

 

서대문구 113억

광진구 156억

서초구 160억

종로구 187억

강남구 434억

 

 

 

 

 

 

 

<표3>연도별 지방자치단체 예산규모 현황 (자료:안전행정부)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112조

125조

137.5조

139.9조

141조

151.1조

156.9조

 

 

 

 

 

<표4> 10년간 재정자립도 현황 (자료: 안전행정부)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56.3

57.2

56.2

54.4

53.6

53.9

53.6

52.2

51.9

52.3

51.1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