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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역사쿠데타 강력히 규탄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역사쿠데타 강력히 규탄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기어이 국민과 역사에 전쟁을 선포했다. 다수의 국민과 역사학자, 시민사회단체,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황우여 교육부총리를 앞세워 역사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를 강행했다. 정부는 11월 2일까지 의견 수렴의 절차를 거친 후 국정화 방침을 고시하고 2017년부터 학생들에게 국정교과서로 역사를 가르친다는 계획이다. 헌법 전문에 명시된 임시정부의 법통과 4.19민주이념 계승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국정교과서 강행은 헌법파괴행위이며 대한민국을 1970년대 유신독재 시절로 되돌리겠다는 역사쿠데타이다

 

히틀러 나치정권, 일본 제국주의, 박정희 유신독재정권이 실시했던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OECD국가 중 이슬람국가인 터키, 인구 32만의 아이슬란드, 사실상 민간교과서인 그리스 단 3개국과 일부 독재정권이 있는 국가에서만 시행중이다.

 

부정선거, 간첩조작사건, 세월호 참사, 메르스 참사, 민생경제 파탄, 노동개악 시도 등으로 집권 3년 내내 정치, 경제, 민주주의를 후퇴시켜온 박근혜 정권이다. 사죄와 반성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데, 역사교과서 국정화만 강행하겠다는 것은 친일군사독재 미화세력의 영구집권을 획책하는 대국민 선전포고이다.

 

일본군 장교 출신의 민족반역자, 군사쿠데타로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유신통치를 했던 독재자 박정희의 딸 박근혜 대통령과 최근 부친 김용주씨의 충격적인 친일 만행이 공개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 친일독재 후손들이 중심이 된 역사쿠데타는 역사를 부정하고 극우만행을 일삼는 일본의 아베 총리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발표 이후 곳곳에서 다수 국민들의 저항이 시작되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온몸으로 저항했던 우리 국민들은 역사쿠데타를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은 국정화 강행을 발표한 황우여 교육부총리를 즉시 해임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전면 무효화 해야 한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박근혜 정권의 역사쿠데타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 국민들, 다른 야당과 함께 박근혜 정권의 역사쿠데타를 반드시 저지할 것이다.

 

2015년 10월 13일 정의당 서울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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