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롯데월드의 강력한

안전관리ㆍ대응시스템 구축 요구관련

- 굉장히 늦었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의 계기가 되길

- 임시사용승인 이후 각종 사고와 시민 불안감 가중, 서울시도 책임져야

서울시는 오늘 5일(월) 제2롯데월드의 초고층 타워동 공사가 준공될 때까지 그룹차원의 강력한 안전관리ㆍ대응 시스템을 자발적이고도 진정성 있게 구축할 것을 롯데 측에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또한 롯데 측이 이러한 조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전사고가 재 발생될 시에는 전체 건물에 대한 사용제한ㆍ금지, 임시사용승인 취소 등 더욱 강력한 제제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기간 제2롯데월드의 크고 작은 사고와 사건들에 대해 안전성에 대한 큰 우려와 함께 영업 전면중단과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한바 있다. 또한 이 모든 문제의 책임에 있어서 롯데 측은 물론 서울시 역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지적하였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오늘 서울시의 발표가 굉장히 늦었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하지만 더불어 엄중하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임시사용승인 이후 제2롯데월드에서 일어난 각종 사고들과 이에 대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게 가중된 문제에 대해 서울시는 과연 책임이 없는가. 오늘 서울시의 발표는 롯데 측에게 요구하기에 앞서 스스로 자문해 보아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롯데 측의 안전관리ㆍ대응시스템 구축 노력과 함께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눈여겨 볼 것이다.

2015년 01월 05일(월)

정의당 서울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