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목) 정의당 서울시당은 서울 동대문구 120다산콜센터 앞에서 열린 다산콜센터 민간위탁업체 규탄 및 파업돌입 기자회견에 함께 하였다.
희망연대노동조합 다산콜센터지부는 △감정휴가 연 2회(‘분기별 1회’에서 양보) △악성콜 이후 심리안정시간 제도화 등을 요구해왔으나 경총은 “감정휴가 이틀이 아닌 특별휴가 하루로 하고, 심리안정시간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서 사실상 교섭의지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의당 서울시당 정호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울시와 경총, 업체가 서울시 인권위의 권고(다산콜 직접고용, 감정노동자 보호)에 어깃장을 놓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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