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서울시당 당원 여러분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추석 연휴가 깁니다. 

보고팠던 이들도 만나고 쉼이 있는 추석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광장을 지킨 시민들 덕분에 윤석열을 퇴진시키고 지금은 내란 특검이 진행중입니다. 

광장을 지켰던 정의당은 연대회의의 이름으로 대선을 치루었고, 지금은 지방선거와 준비와 함께 앞으로의 전망을 모색하는 시기입니다. 앞으로 당원들과 정의당의 진로에 대한 많은 토론이 있을 예정입니다.
 

서울시당은 지난 대선이후 입당한 200여분의 신입당원들을 위한 신입당원 교육을 6회동안 진행하면서 당원들과 만났습니다. 

계엄은 끝났지만 여전히 일상이 계엄인, 싸우는 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노동자 투쟁, 오세훈 out공동행동, 기후정의행진 등에 참여했습니다. 서울시당 투쟁하는 당원모임인 ‘거리의정의당원들’이 한달에 한번 연대의 날을 정하고 다양한 투쟁에 참여했습니다.

계엄사태 이후 대한민국 사회를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면서, 그 근간이 되는 헌법을 고치는 개헌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지역의 단체, 개인들과 ‘ 서울 개헌입법운동본부’를 창립하고 시민권력 확대와 평등을 확장하는 개헌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세 달 남은 2025년, 

서울시당은 더 많은 이들과 함께 38년만의 개헌을 위해 활동합니다.

서울시당은 자본과의 동행,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피의자 오세훈을 사퇴시키는 투쟁에 서울 지역의 여러 시민사회노동단체들과 함께 합니다.

서울시당은 당원들과 함께 정책을 공부하고 정책을 만들어가는 ‘대안서울N’ 모임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당은 신입당원 거북이(거리에서 책읽는 이들, 거리의정의당원들 책모임)와 민주주의를 공부하는 당원 거북이 모임을 통해 공부하는 정의당을 만들어 갑니다.

서울시당은 지방선거 준비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서울시당은 싸우는 이들과 늘, 함께 할 것입니다.

계엄을 막아내고, 대선을 치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고민할 수 있는 것은 당원 여러분 덕분입니다. 원외정당이 된 후 어려움이 있지만,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는 당원들이 있어 정의당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정의당을 지키는 당원 여러분, 한가위 잘 보내시고 정의당의 도약을 위한 길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안숙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