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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용균 노동자 어머니 김미숙님 초청 대담회

 

□ 대담 주제 : “노동,여성, 생명, 인권... 그리고 우리는”

□ 기획의도
우리는 살아가며 노동을 통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노동존중을 외치고 있지만 아직도 노동기본권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못한 현실에 있습니다.
수많은 노동이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으로 이주노동자로 여성노동자로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차별을 넘어 죽음의 외주화라는 하청, 도급에 위해
노동은 죽음과 맞서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지난 12월 우리는 김용균이라는 청년노동자를 통해 노동의 차별과 생명에 대해 커다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이윤을 위해 위험한 업무를
외주화 할 수 있고, 하청에서 사고가 나도 원청은 책임지지 않는 사회구조가 노동자의 생명마저도 앗아갑니다.
최근 5년간 사고성 산재로 사망한 하청 노동자만 1,426명에 달합니다.

수많은 노동자. 청년들이 “내가 김용균이다”라며 투쟁하면서 28년만에 산업안전법은 통과 되었지만
정작 고김용균동지가 일을 하던 곳은 적용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산업안전법 개정과 아울러 중요한 과제가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이 있습니다. 이 법안은 故 노회찬의원이 2017년 4월 발의한 법안입니다.
산업재해 및 일반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침해하는 공중재해에 대하여 사업주(경영책임자)와 기업 자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으로 사업장은 물론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적용됩니다. 위험의 외주화 금지와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조항 이외에도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에는
노동자가 건강하게 일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여성, 노동, 생명, 인권... 그리고 우리는” 이라는 주제로 고김용균동지 죽음을 통해 여과없이 드러난 이윤추구 사회의 단면과
청년 김용균 어머니로서 여성으로 이 땅의 작은 목소리로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한다는 큰 울림을 주신 고김용균어머니 김미숙님을 통해 
앞으로 생명이 함께하는 노동을 위해 무엇을 함께 실천할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 일시 : 2019년 5월 16일(목) 늦은 7시

□ 장소 :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2호

□ 참가문의 : 최종두(정의당 서울시당 노동위원장) 010-2258-1296
                  김길남(정의당 서울시당 노동국장) 010-9493-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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