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특별결의문

창원성산 보궐선거 승리로

노회찬 의원이 꿈꾸던 대한민국을 앞당기겠습니다!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

노회찬 전 의원의 유지를 받들어 정의당 서울시당은 1만 당원들과 함께 2019년 4월 창원성산 보궐선거 승리를 통해 노회찬 의원이 꿈꾸던 정의롭고 공정하고 평등한 대한민국,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앞당길 것이다.

지난해 7월 평생 동안 노동운동과 진보정당운동을 하면서 6411번 새벽 첫차에 오르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처럼 우리사회에서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하셨던 노회찬 전 의원의 갑작스런 서거 소식은 정의당 당원들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수많은 국민들에게 비통함과 슬픔을 안겼다.

노회찬 전 의원의 흔적과 삶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 그가 노원구 상계동을 떠나 새롭게 개척했던 영남 진보벨트의 중심 창원에서 4월 3일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노회찬 의원이 그토록 사랑했던 창원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노회찬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할 수 있고 제대로 실천해야 할 정의당이 그가 꿈꾸던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더 속도 있게 만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할 선거이다.

이번 창원성산 보궐선거는 국회의원 300명 중 한 명을 다시 뽑는 선거가 아니다. 촛불정부를 자처하면서 자유한국당과 재벌 등 극우 반개혁세력들의 공세에 놀라 촛불정신과 개혁 과제들을 후퇴시키고 있는 정부에게 촛불개혁을 더욱 제대로 추진하도록 촉구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정의당 여영국 후보의 당선은 촛불 개혁을 힘 있게 다시 추진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창원성산은 노회찬 전 의원의 땀과 꿈, 진보정치의 염원이 서려있는 곳이다. 이러한 창원성산을 민생개혁 입법을 가로막고, 남북평화의 진전을 방해하는 극우보수 세력에게 넘겨줄 수 없다. 노회찬 의원이 꿈꾸던 정치를 가장 잘 실천할 적임자,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서울시당 대의원들과 1만 당원들은 모든 힘을 다 할 것이다.

이에 우리 정의당 서울시당 대의원들은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우리는 노회찬 전 의원의 꿈꾸던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전당적으로 지원할 것을 결의한다.

둘째, 우리는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사무처 당직자 파견, 선거운동 기간 가능한 당원들 참여, 본 선거 운동 기간 당원들과 함께 집중 유세 참석 등을 결의한다.

셋째, 우리는 창원성산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특별당비 납부, 연고자 조직, SNS 선거운동 등 당원과 지지자들 다수가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결의한다.

2019년 2월 24일

정의당 서울시당 4기 대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