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기간 중 가장 열심히 활동한 당원들을 포상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기대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다음을 기약해야만 합니다. 포상을 받지는 않았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신 성남시지역위원회 모든 당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자, 출발!
먼저 단체사진부터! 아래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심연규 당원, 류승완 당원, 안교찬 위원장, 홍혜경 당원, 조윤민 부위원장, 김형수 조직팀장, 여일호 당원, 박만규 당원, 한정헌 당원, 이기수 당원, 이지은 운영위원, 하진권 당원, 최두순 당원입니다. 사진에 보이지 않는 김은주 당원, 정경영 당원, 최석환 당원까지 모두 15명이 모였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다행입니다.
안교찬 위원장의 축사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중앙당에서 포상을 받는 정경영 당원입니다. 심상정 이름으로 나온 공로상이네요. 부상으로는 우산.. 아무튼 영광이겠다! 다들 아시겠지만, 정경영 당원이 있는 캠페인은 항상 활기가 넘쳤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두 번째는 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에서 포상하는 여일호 당원입니다. 부상으로는 문화상품권을 드렸습니다. 갓 태어난 둘째를 뒤로한 채, 피켓을 들고 신호등 앞에 우두커니 서서 우렁찬 구호를 외치던 여일호 당원의 간지나는 목소리를 기억합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에서 포상하는 최두순 당원입니다. 당원들의 제보를 받아 떨어지거나 흔들리는 현수막을 수거하고, 보수하는데 최선을 다 해 주셨습니다. 이 분 닉네임이 '파이터'인데요, 현수막 업체의 부족한 능력을 개탄하고 규탄하며 분노했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이제, 노여움을 푸시기 바랍니다.
이지은 운영위원입니다. 중앙에서 전달받은 피켓 이외에 새로운 창작물로 세련된 디자인을 해 주셨습니다. '시끄러, 그냥 뽑아.' 기억하시나요? 수고하셨습니다.
조윤민 부위원장입니다. 업무와 병행하면서 바람처럼 왔다가 느닷없이 사라지셨었는데.. 든든했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김형수 조직팀장입니다. 더 부연 설명이 필요할까요? 선거연락소장을 맡아 이번 선거운동기간 중 가장 열심히 해 주셨습니다. 김형수 팀장이 없었다면, 모든 게 불가능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마음속 깊이,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안교찬 위원장입니다. 대신 사과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옆에서 홍혜경 당원이 '쟤 왜 저래...' 하시는 것 같지 않나요?
이 날 처음으로 오프 모임에 나오신 김석환 당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잘 오셨어요!
이번 일정을 끝으로 3기 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임기가 종료하기 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역 당원 여러분, 저희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재밌고, 유쾌하게 그리고 때로는 진지하게. 바쁜 일상에 같은 마음을 가진 동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 보시면 어떨까요?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