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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분당구위원회

  • 170407 현수막 작업
 사무국장입니다. 오랜만에 후기를 쓰게 되네요! 그동안 나태했던 지난날을 반추하며 깊은 반성의 마음으로 성실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3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하여 현수막 작업을 했었죠? 오늘은 모두가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을 세월호 사건, 그 추모 현수막입니다. 본격적인 선거 운동 기간에 들어가기에 앞서, 당장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세월호 3주기를 맞아 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 당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성남 일대를 떠돌았습니다.

 현수막 시안을 보시기 전에, 아프지만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그날의 기록을 간략하게라도 상기해 보려고 합니다.

 세월호 사고는 2014년 4월 16일 오전, 전라남도 진도군 병풍도 부근에서 발생합니다. 이 사고로 탑승자 476명 중 172명이 구조되었으며 304명이 사망, 실종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명확한 침몰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 정부는 국민이 상식의 눈에 비추어 믿기 힘든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고 그 덕분에 갖가지 가설이 난무하고 있죠. 아직 9명의 미수습자를 남겨둔 채로 세월호는 인양 과정에 들어갔습니다. 최선을 다해 인양 과정을 관찰하고 또한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벌써 3년이나 되었네요.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잊지 맙시다.


 인양이 시작되던 지난 3월 22일, 강원도 원주에 뜬 '리본 구름'의 모습입니다. 우연일까요? 아뇨.. 아닌 것 같아요.

 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는 성남 시민들과 함께 세월호 사건에 대해 함께 기억하고, 아픔을 공유하며, 진상 규명에 대한 용기를 연대하기 위해 현수막 작업에 나섭니다. 현수막 시안을 볼까요?



 두 가지 버전입니다. 각각 5장씩 모두 10장을 제작하고, 자! 출발!


 (1) 정자 이마트 사거리


 (2) 내정 사거리


 (3) 서당 사거리


 (4) 이매촌 한신 APT


 (5) 판교역


 (6) 야탑역


 (7) 모란역


 (8) 태평역


 (9) 남한산성 유원지


 (10) 단대 오거리

 오늘 현수막 작업은 조윤민 부위원장, 염종운 사무국장, 김형수 조직팀장, 류승완 당원, 박현진 당원, 배성호 당원, 홍혜경 당원 총 7명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큰 박수가 필요합니다.

 단골 멘트는 생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 같은 아픔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4월 16일, 잊지 맙시다. 함께 연대합시다.
(의견이나 문의사항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참여댓글 (2)
  • 힙통령
    2017.04.08 00:35:46
    고생하셨습니다!!
  • 귀염둥이
    2017.04.08 11:56:11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지고 미수습자 꼭 가족품으로.....
    어제 불금날 시간내시어 함께하신 당원여러분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