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하든지 허투루 하는 것이 없는 성남시위원회입니다. 어떤 일이든 계획이 뚜렷하면 참 좋겠죠? MBTI 테스트에서 강력한 J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던 박수미 부위원장의 작품입니다. 워크숍 계획서. 다만, 참가인원에서 염종운과 설동훈은 불참했음. (죄송)
성남 이마트에 집결해 장도 보고요. 근데, 목살이 원래 저렇게 비싼가요? ^^; '호로요이피치'가 무언가 해서 찾아봤더니 달달한 일본산 과일주라네요. '이슬톡톡'과 쌍벽을 이루는.. 여담인데 바비큐장에서 박수미 부위원장이 조윤민 부위원장에게 "호로요이피치를 좀 가져다 달라."고 했더니 "호일 여기 있어요."라고 했답니다. 운영위원회의
원래 계획 대로라면 조금 일찍 도착해서 젠가와 카드게임을 즐길 예정이었는데, 우천 관계로 다들 조금씩 늦은데다 '텃밭 모임'에서 공수해 온 채소를 씻고 준비하느라 시간을 맞추지 못 해서 바로! 바비큐를 시작했답니다.
조그만 화원이 있는 아늑한 바비큐장이네요! 비가 많이 와서 불을 어떻게 피울까 저도 걱정이 되었었는데 다행이군요! 천정이 있는 바비큐장이라.. 행운이었을까요!? 부지런히 고기를 굽고 계시는 조윤민 부위원장과 신재근 운영위원의 모습이 참 든든하지요?
박수미 부위원장도 가만히 있었을리가 없겠죠!?
즐거운 시간이었겠죠? 김휘주 대의원, 우승일 부위원장, 양석진 당원과 안창영 당원의 모습도 보이네요. 토의를 하도록 계획되어 있으니 술은 조금만! 맥주로 가볍게 목만 축였나 봐요.
짜잔! 귀여운 손님이 함께 해 주었네요. 가족 동반으로 오신 이혜윤 운영위원의 따님인가 봐요! 뒤에는 남편분! 누굴 더 닮은 걸까요? 저는 이혜윤 위원에 한 표!
자, 고기도 맛있게 먹었겠다. 본격적인 회의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첫 번째 사진 왼쪽 부터 양석진 당원, 이혜윤 운영위원, 양호영 운영위원, 안교찬 위원장, 우승일 부위원장, 신재근 운영위원, 조윤민 부위원장. 두 번째 사진 정면에 박수미 부위원장 그 왼쪽이 안창영 당원. 세 번째 사진 정면에 김휘주 대의원까지 총 열명이네요.) 갑자기 분위기가 확 바뀌었죠? 성남시위원회의 발전을 위해서 언제나 열정적인 우리 운영위원들과 당원 분들.
탁자 구조가 좀 바뀌면서, 서류는 온데간데없고 익숙한 유리병들이 보이죠?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 본격적인 음주 타임! 사진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왼쪽 아래에 갑자기 새로운 사람이 등장했네요? 지난번 당 대표 간담회에서 사회를 보았던 김충신 당원이 맥주를 무려 한 박스나 사들고 응원차 오셨다고 합니다. 멋져 부러~ 정면 사진이 있었으면 좋았을 뻔했는데, 워낙 바빴나 봅니다. (아쉽)
하루 지나 일요일! 해장은 역시 소머리국밥. 워크숍 장소가 성남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이어서 다른 분들은 전 날 귀가하셨다네요! 안교찬 위원장, 우승일 부위원장, 신재근 위원, 양호영 위원 이렇게 남자 넷이 오붓하게 밤을 보낸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운영위원뿐만 아니라 모든 당원들이 함께 모여 MT를 떠났으면 좋겠네요! 생각만 해도 재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