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번 정의당 남양주시 분할창당으로 남양주시을(별내, 진접, 오남)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영섭당원입니다.
남양주시지역위원회가 갑작스럽게 분할창당을 하게되어 당원입장에서 매우 당황하셨을 듯합니다. 사전에 충분한 논의없이 지역이 분할창당하게 되어 매우 죄송합니다.
잘 알고 계시듯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워낙 넓은 지역이라 기존 남양주시위원회가 전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집행부의 판단과 남양주시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당원들과 더 밀접하게 소통하고 조직화하는 것을 목표로 급하지만 이번을 계기로 분할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원분들과 충분히 소통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번에 출마를 하게된 저를 당원분들게 충분히 이야기드리지도 못하고 덜컥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맞게 되어 매우 걱정이 많습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는 40대 초반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과거 청년금융운동과 사회적기업을 운영하기도 했고, 현재는 노동공제연합 풀빵이라는 사단법인의 실무자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양주로는 작년 7월 위스테이별내 아파트로 입주하면서 전입을 했습니다. 전입을 하고 나서 지역정치를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당시 남양주시위원장인 장형진 위원장의 권유로 6기 운영위원으로 참여를 하고, 정책위원장이라는 역할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이후 분할창당을 하는 과정에 위원장역할이 당분간 필요하여 제가 나서게 되었습니다.
당장은 제가 지방의원 등 출마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지역을 잘 조직해서 단단한 지역으로 만들고, 좋은 정치인을 육성, 발굴하여 당선인을 배출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정의당에 가입한 기간은 불과 3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 故노회찬의원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정의당에 입당을 했고, 어떻게 하다보니 지금 지역위원장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우리 남양주시을지역위원회를 115명의 당원분들과 함께 남양주에 건강한 정치세력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우리 정의당남양주시을지역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하고 해야할 역할을 나누워 주시면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함께해주실 당원분들을 찾습니다.
아래의 설문링크를 통해 지역위원회에 바라는 것, 해야할 역할등 의견을 나누워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정의당 남양주시을 지역위원회 당원 설문>
https://forms.gle/gLMk1B1NRc9fmzxr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