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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위원회

  •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정의당 입장


 

[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당 입장

 

온 국민이 충격에 휩싸인 채 정부당국의 구조를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다.

 

빠른 시간 안에 실종자 모두 무사히 구조되기를 바라며,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정의당 천호선 당대표는 모든 승객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상황을 지휘통제하고,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하여 구조작업을 펼칠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구조 작업에 대해 정의당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과 협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천호선 대표는 정의당 당원들에게 긴급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지금 정치인들이 앞다퉈 사고현장에 내려가는 것은 구조작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천호선 대표와 당 지도부들은 지금 당장은 현장방문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정의당 전남도당이 현지에 상주해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할 것을 지시하였고, 국회와 중앙당 차원에서 정부의 구조작업에 초당적인 협력을 다 할 것임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충격과 실의에 빠진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의당 예비후보자들은 당분간 지방선거 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정의당 당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국민들과 함께 승객자 모두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기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아래는 천호선 대표가 당원과 예비후보들에게 보낸 긴급 메시지 전문이다.

 

<천호선 대표가 당원과 예비후보들에게 드리는 긴급 메시지>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진도 여객선 사고로 온 나라가 충격과 실의에 빠졌습니다.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모든 승객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정의당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야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할 수 있도록 지금은 오로지 구조 작업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저는 청와대와 대통령이 상황을 직접 지휘 통제하여 모든 가능한 수단과 자원을 동원하고 협력체계를 만들 것을 요청했습니다.

 

저 역시 당장 사고 현장에 내려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지금 정치인들이 앞다퉈 내려가는 것은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현장 방문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정의당은 전남도당에게 현지에 상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국회와 중앙당 차원에서는 초당적으로 정부의 구조작업과 사태 수습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의 지방선거 예비후보 여러분께도 당부드립니다. 충격과 실의에 빠진 국민들의 마음을 고려하여 선거운동을 당분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승객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하며, 모든 당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국민과 함께 사건 해결에 나서도록 합시다.

 

 

 

2014년 4월 16일

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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