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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들의 여론조사 결과

박윤배(새누리당) 35.7 >홍미영(새정치민주연합) 31.2 '오차범위내 앞서'

세월호 참사후 격차 벌어져
30% 육박한 부동층도 관건
"투표할것"긍정적 응답 88%

김민욱 mok@kyeongin.com  2014년 05월 09일 금요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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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윤배 전 부평구청장이 새정치민주연합 홍미영 현 부평구청장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이후 박윤배 전 구청장과 홍미영 현 구청장 간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지만, 부동층(없음/모름 응답자)이 여전히 30%에 가까워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주)를 통해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박윤배 전 구청장이 35.7%의 지지율로 홍미영 현 구청장(31.2%)을 4.5%포인트 앞섰다. 정의당 김응호 전 부평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지지율은 4.8%이고, '없음/모름'은 28.4%다.

연령별로 보면 박윤배 전 구청장은 30대(34.3%), 50대(41.3%), 60대 이상(59.1%)에서 홍 현 구청장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홍미영 현 구청장은 19~29세(38.8%), 40대(41.8%)에서 박 전 구청장보다 강세를 보였다. '세월호 참사 이전에는 누구를 지지했냐'는 질문에선 박윤배 전 구청장이 30.0%, 홍미영 현 구청장이 27.8%, 김응호 전 공동대표가 3.8%였다. '없음/모름'은 38.5%였다. 

세월호 참사 이후 모든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진 것이다. 세월호 참사 전후 '없음/모름'이 38.5%에서 28.4%로 줄어든 점을 고려하면, 부동층 일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지지 후보를 결정한 셈이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새누리당(37.3%)이 새정치연합(22.0%)보다 15.3%포인트 높았다. ┃그래프 참조

정의당과 통합진보당 지지율은 각각 3.0%, 2.2%였다. 세월호 참사 전후 정당 지지율 비교 문항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0.6%포인트 상승했고 새정치연합은 2%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0.6%포인트, 통합진보당은 1.6%포인트 올랐다. 투표 여부를 물은 질문에서는 '꼭 투표하겠다' '가급적 투표할 생각이다' 등 긍정적인 응답이 88.4%를 차지했다.

/목동훈·박경호기자 

 

*부평구청장 선거 여론조사는 지난 7일 오후 6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방식과 표본추출, 보정방식 등은 성남·부천과 동일하다.

95% 신뢰 수준에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4.4%p다. 연결 대비 응답률은 11.51%였다. 표본은 남성 248명,여성 256명이다. 연령별로는 ▲만 19세~29세 이하 66명 ▲30대 72명 ▲40대 95명 ▲50대 97명 ▲60대 이상 174명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갑 251명, 부평을 2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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