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살아돌아올까 하는 마음에 기다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알려드렸던 세월호 사고로 찾지 못했던
남동공단에 있는 한국TRW자동차부품산업지회 임종호 전 지회장님의
딸아이의 시신을 오늘 찾았다고 합니다.
현재 직장동료들이 5시에 출발 10시나 11시쯤 장례식장에 도착할 것 같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정신이 없을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도착 이후에 조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임세희양.
안산장례식장 201호입니다.
세월호 사고로 잃은 우리 아이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