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입니다. 연수구 지역위원장에 출마합니다.]
사랑하는 연수구위원회 당원 여러분! 이정미 입니다. 연수구 지역위위원장에 출마하며 인사드립니다.
3년 전 송도에 터를 잡고 저의 진보정치 2기를 시작했을 때, 많은 당원 분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정의당 대표라는 무거운 책임을 맡을 수 있었던 것도 연수구 당원들의 든든한 뒷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무도 바빴던 지난 2년, 저와 함께 연수구 위원회를 지켜 오신 서연웅, 이혜정 부위원장님과 이용길 사무국장님, 그리고 여러 운영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저는 3년 전 국회의원에 당선되던 날 故 노회찬 대표께서 전화로 축하해주셨던 말씀을 항상 가슴에 간직하고 일해왔습니다. “한번만 하기 없기입니다!”
어찌 저 한사람을 위한 덕담이었겠습니까? 노회찬과 심상정만이 아니라, 지역구를 돌파할 수 있는 의원이 나와야 우리 당이 진보집권을 위해 한걸음 전진할 수 있기에, 간절한 바람을 전해 주신 것입니다.
이제 정의당이 아니 대한민국이 연수구 지역위원회를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 노회찬과 심상정 이후 늘 초선에서 끝나고 말았던 진보정당 비례대표의 역사를 제가 끝내겠습니다. 지역구 당선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 지금 우리 당에게 가장 절실한 과제이기에, 당 대표가 아닌 아니라 연수구위원회에 모든 힘을 다 쏟아내고자 합니다. 노회찬과의 약속은 저와의 약속이 아니라 연수구 위원회 당원 모두의 약속이 될 것입니다. 제가 반드시 연수(을)에서 재선하여 정의당의 또 한 단계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저의 연수(을) 재선은 지역구 돌파의 의미를 뛰어넘을 것입니다. 인천은 늘 진보정치 역사에서 커다란 역할을 해 왔지만, 정작 한번도 지역구 의원은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정의당의 비전, 진보정치의 꿈을 인천에서 실현하겠습니다. 제가 인천지역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어 인천 곳곳에 정의당을 더 깊숙이 뿌리내리도록 할 것입니다.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 배출은 과거 기초 단체장 경험과 시너지를 일으켜 2022년 지방선거 승리, 더 나아가 정의당의 인천 집권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입니다.
올해 2월부터 두달간 경남 창원에서 보궐선거를 지휘하면서 저는 확인했습니다. 우리가 자신감이 있고 준비되어 있다면 시민들은 우리를 선택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정의당으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부터 더 단단해져야 합니다. 조직, 정책, 주민 접촉, 당원 멤버십 모든 면에서 우리의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당 대표를 할 때보다 몇 배 더 열심히 뛸 것입니다. 연수구 당원 여러분 550명을 한명 한명 찾아 뵙겠습니다. 누구나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팀 연수구 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2020년 승리 준비되셨습니까? 저 이정미는 준비됐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정미
전) 진보정의당 최고위원
전) 정의당 부대표
전)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
현) 정의당 대표
현) 인천시당 연수구위원회 위원장
*댓글을 통해 다음과 같이 추천을 부탁 드립니다.
예시) 인천시당 연수구 지역위원회 당원 000, 이정미 당원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