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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주경기장 건설노동장 농성 20일째, 크레인농성8일째입니다.










서구연희동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설현장이 경기장 건설이 멈춰진째 건설노동자들이 농성20일째, 타워크레인고공농성8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혈세로 지어지는 경기장 건설이 정부에서 나왔다는 그 수많은 돈은 어디로 갔는지 경기장 골조공사도 제대로 되어있지않은 상태입니다.

현대건설과 광진기업은 서로 책임회피를 한채 공사 재개할 생각을 하지않고 있고 다산이라는 새로운 업체는 아무것도 책임있게 답하지 못하면서 건설노동자들의 울분을 사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1년이상 2년까지 일해오던 노동자들을 원하청싸움때문에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고용승계도 책임지지않고 있습니다.

평생을 목수로, 건설노동자로 잔뼈가 굵어온, 머리가 희끗해진 노동자분들이 벌써 20일째 컵라면과 주먹밥으로 끼니를 떼우며 농성과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이리저리 흔들리는 고공 타워크레인안에서는 조병규 건설노조부지회장님이 8일째 농성중입니다.

집회 도중 전화로 들리는 목소리는 아직도 우렁차게 들리긴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눕지도 못하고 서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로만 있어야 한다는데 건강이 괜찬은지 모두들 걱정입니다.

하루빨리 인천시는 게임유치와 자금유치에만 혈안이 될 게 아니라, 건설노동자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원하청간의 싸움에 노동자들만이 피를 보지 않도록 책임있게 관리감독하고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움직여야 한다.

시민들의 혈세로 지어지는 주경기장이 정상적으로 공사가 이루어져 졸속 부실 공사가 아닌 제대로 된 경기장으로 지어져야 할 것이다.

사진은 "흩어져서 뺏긴 권리, 단결하여 쟁취하자"  "동지를 믿고, 나를 믿고, 끝까지 투쟁하자" 는 강인석 건설노조인천지부장님과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신 박성권건설노조조직부장입니다.

"고용승계 보장하고, 휴업수당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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