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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의 민생을 돌보는 것이
우리의 자리이다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정의당 서울시당 정재민 위원장과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 김응호 노동본부장과 함께 서울지역 농성장을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청와대 분수 앞에 있는 보건의료노조 농성장에 찾아갔다.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노조 농성장에 들러 지지의 뜻을 밝혔다.
두 번째 일정으로 아시아나KO지부에 방문해 정재민 서울시당위원장은 “노동부와 아시아나 하청노동자들이 복직 할 수 있도록 원직복직 및 판정을 이행하고 교섭을 재개와 유급순환휴직을 시행할 수 있도록” 연대하겠다고 했다. 또한 코레일네트웍스지부·철도고객센터지부가 있는 서울역 농성장에 들러 해고자 225명의 복직을 위해 서울시당이 각고의 노력을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
이 날 마지막 일정으로 LG트윈타워에 찾아가 고용승계 사항과 교섭 진행과정을 자세히 살폈다. LG구광모 회장과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직접고용의무를 지는 사용자라는 점을 재확인했고, 집단해고 사건은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라는 점에서 원상회복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야 할 점을 상기했다. 권수정 서울시의원은 “특히 여성노동자가 많은 사업장이 자기권리 찾기가 힘들고 열악하다”며 본인이 “여성투쟁 사업자 지원을 강화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청소노동자 쫓아내면 LG제품도 쫓겨나요”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이 날 일정을 마치며 정재민 서울시당위원장은 “서울 시민들의 민생을 돌보는 것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설 연휴 직후 서울시당은 <6411 민생센터> 현판식을 시작으로 전 지역위에 민생센터를 열고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고 했다.
2021년 2월 9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정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