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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김종민 후보 캠프, 김문수 막말 관련

 

 

[논평] 가는 곳마다 막말과 망언을 일삼는 김문수 후보

약도 없다, 빨리 정신 줄 챙기시라.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오늘도 막말과 망언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뱉어내는 말들을 보면 정신 줄을 놓은 게 분명하다. 태극기 집회에 나가 박 전 대통령을 옹호하더니 결국은 본인이 들고 있는 게 태극기인지, 성조기인지, 일장기인지 구분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가장 안타까운 건 역사의 피해자들과 생존자들을 호명할 때마다 서울시장 후보 자격은커녕 최소한의 인간다움도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김문수 후보의 망언은 오늘(4)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정점을 찍었다.

 

미국 기자가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말에 미 트럼프 대통령이 뭐라고 응대할 것이라고 보는가질문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와서 보니 걱정이 많이 된다고 답했다.

 

본인 걱정이나 하시라. 서울시민들은 김 후보가 만에 하나라도 서울시장이 될까봐 걱정이 많이 된다. 북미정상회담 흠집내기에 골몰할 것이 아니라 평화의 길에 지금이라도 동참하기를 바란다.

 

한편 영국기자가 평화협정으로 주한미군이 철수한다면 그 후유증은 뭐라고 보는가란 질문을 하자 저는 못 먹어도 좋은데 전 아마 총살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이 적화될 것이라는 둥, 자신이 총살될 것이라는 발언은 철지난 색깔론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의도일지는 몰라도 그냥 뇌가 없는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 또한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부정하는 반 헌법적 발언이다. 후보로서의 자격조차 없다. 그냥 이쯤에서 사퇴하시라. 기자도 오죽하면 오마이갓을 외쳤겠는가.

 

마지막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상징하는 소녀상에 대해 길거리에 그런 것을 너무 많이 갖다 놓는 건 신중해야하지 않겠느냐...이것이 한?일 관계를 해치기 위한 것이라면 반대한다고 말했다. ‘위안부할머니들을 모욕하는 발언이자, 사대적인 외교관을 가진 김문수 후보의 역사인식을 고스란히 드러내준다.

 

사실 김문수 후보는 서울시민들의 삶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선거에서 당선될 생각 또한 없어 보인다. 다만 그냥 자극적인 말로 언론보도를 즐기고 선거라는 공간을 태극기 집회장으로 생각할 뿐이다. 더 이상 긴 말 하지 않겠다. 이제 그만 사퇴하라. 당신의 놀이터인 태극기 집회장으로 돌아가라! 그리고 약도 없다. 빨리 정신 줄 챙기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201864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울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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